경기도교육연구원 경기 에듀테크 R&D 랩은 오는 23일부터 3일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함께 경기 에듀테크 R&D 랩에서 '2026 상반기 SW·AI 공유학교 피지컬 AI 리터러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경기 남·북부 지역 중학교 1~3학년 학생 21명이 참여해 AI 글래스를 활용한 실습과 토론을 통해 미래 기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배운다.
교육은 AI 기술이 일상 속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시대에 학생들이 AI를 사용을 통해 윤리와 책임 의식을 갖춘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첫째 날에는 인공지능의 발전 과정과 피지컬 AI의 개념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학생들은 AI 글래스를 직접 착용하며 기술의 기능과 활용 가능성을 체험하게 된다.
개인정보 보호와 초상권, 타인에 대한 배려 등 실제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문제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이어 AI 글래스가 미래 사회에 가져올 변화를 주제로 토론하며 책임 있는 기술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둘째 날에는 생성형 AI와 영상 제작 도구를 활용해 AI 글래스가 바꿀 미래 모습을 콘텐츠로 제작 또한 시각장애인이 일상생활과 이동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체험한다.
AI 기술이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탐구한다. 학생들은 다양한 사용자 입장에서 AI 기술을 바라보고 모두를 배려하는 활용 원칙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시각장애인과 학생들이 한 팀을 이뤄 콘텐츠를 공동 제작한다. 학생들은 기존에 막연히 예상했던 어려움이 아닌 실제 이용자의 경험을 직접 듣고 의견을 나누며 보다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고민한다.
이를 통해 기술 발전이 장애의 장벽을 낮추는 배리어프리 사회 구현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은주 경기 에듀테크 R&D 랩 소장은 "이번 공유학교는 학생들이 AI 글래스는 첨단 기기로 체험을 통해 피지컬 AI가 사람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고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학생들이 미래 기술을 책임감 있게 활용하고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경기도교육연구원이 공동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단순 체험 중심을 넘어 기술의 교육적 가치와 사회적 의미를 함께 탐구하는 SW·AI 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이 사람 중심의 기술을 설계하고 활용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