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의료 AI 보안 실증 과제 제시…환자정보 보호 중요성 부각

제조 AI 규제특례 발표에 의료분야 과제 포함

샌즈랩·분당차병원 관련 실증 소개

연구 승인과 보안 효과 입증은 구분

[화담일보 = 조현우기자] 산업통상부가 13일 공개한 제조 인공지능 전환 관련 규제특례 과제에는 의료현장의 AI 보안기술 검증과 관련된 사업도 포함됐다. 의료 분야에서 기술 활용과 정보보호 조건을 함께 시험하는 방향이다. 정부 발표는 샌즈랩과 분당차병원이 관련된 보안 실증 과제를 소개했다. 의료 데이터가 사용될 수 있는 환경에서는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의 처리 범위와 접근 통제가 주요 검토 대상이다. 실증을 허용하는 절차와 기술의 안전성이 최종 검증됐다는 판단은 서로 다르다. 시험 결과가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특정 보안체계가 모든 사이버 위협을 예방한다고 단정할 수 없다. 향후 실증 진행 과정에서는 환자정보 처리의 법적 근거와 참여기관의 정보보호 조치, 평가 방법이 확인돼야 한다. 확인되지 않은 취약점이나 공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소개하지 않는 것이 적절하다.

작성 2026.10.14 14:30 수정 2026.10.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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