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도 학생도 주말에 배우는 전통공예… 국가유산청, 세종서 무료 체험교육 운영

색실누비·매듭·전각 등 전통공예 6주 과정 개설… 오는 10월 14일부터 선착순 모집

평일 참여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위한 맞춤형 교육 확대… 전통문화 향유 기회 넓힌다

지역 기반 전통문화 교육 강화… 생활 속 국가유산 체험 프로그램 지속 확대

국가유산청, 세종서 주말 전통공예 무료교육을 직장인·학생 대상 6주 과정으로 운영한다(AI생성 이미지)

 

 

주말을 활용한 전통문화 교육의 문이 더욱 넓어진다.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직장인과 학생 등 평일 교육 참여가 어려운 국민에게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28일까지 6주 동안 세종학습관에서 '2026년도 전통문화사회교육과정 주말 전통공예체험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높아지는 전통문화 관심에 맞춘 실습 중심 교육이 마련됐다.

최근 K컬처 확산과 함께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가 재조명되면서 전통공예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려는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교육원은 기존 평일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주말 과정을 새롭게 마련해 직장인과 학생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했다.

 

수강생 선호도를 반영한 실습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색실누비, 매듭, 전각 등 세 분야로 구성했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누어 총 6개 과정이 운영되며, 과정별 모집 인원은 10명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실습에 필요한 소모성 재료비만 수강생이 부담한다.

 

대한민국 전통공예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를 맡는다.

색실누비 과정은 2018년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대통령상을 받은 이덕은 작가가 진행한다. 매듭 과정은 국가무형유산 매듭장 이수자인 이예다가 교육을 담당하며, 전각 과정은 한국전통서예협회 초대작가 윤홍렬 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실습 중심의 전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14일부터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 누리집에서 교육 일정과 신청 방법을 확인한 뒤, 누리집 내 단기과정을 통해 10월 14일 오전 10시부터 10월 18일 오후 11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은 과정별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전국으로 확대되는 전통문화 교육 기반도 눈길을 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2021년부터 일반 국민의 전통문화와 국가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전통문화사회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서울학습관을 시작으로 세종과 대구까지 교육 거점을 확대하며 연간 약 7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통문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전통공예 교육으로 지역 문화 접근성도 높인다.

올해부터는 적극행정의 하나로 부여, 논산, 공주, 부안, 서천 등 지역 평생교육기관과 협력해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일일 전통공예체험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지역별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 속에서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국민 누구나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하는 교육 환경을 확대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앞으로도 국민의 국가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수요자의 관심과 생활 여건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교육 대상과 지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주말 전통공예체험교육은 평일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에게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문 공예인의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기반 문화교육 활성화와 국가유산 향유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문화는 보존의 대상에 머무르지 않고 일상 속에서 배우고 체험할 때 더욱 큰 가치를 가진다. 이번 주말 전통공예체험교육은 국민 누구나 쉽고 가까이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작성 2026.10.14 15:35 수정 2026.10.1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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