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술 직접 만지고 배운다! 금천구, 초등 과학체험교실 개최

금천구립시흥도서관·금천사이언스큐브, 8~9월 초등생 맞춤형 IT 교육 운영

AI·VR·3D펜 활용한 실습 중심 강좌… 8월 4일부터 학학년별 4회차 과정 진행

지역 미래인재 육성 위한 독서-과학 연계 교육 인프라 확충

△ 금천구립시흥도서관이 금천사이언스큐브와 협력해 8월 4일부터 9월 22일까지 초등학생 대상 과학체험 프로그램 ‘너도? 나도! 사이언스!’를 운영한다 [제공=금천문화재단]

 

지역 도서관의 배움 기능과 지역 첨단 시설의 인프라가 손을 잡고 미래 세대를 위한 기술 체험의 장을 연다. 

 

금천문화재단 산하 금천구립시흥도서관은 지역 내 과학 인프라 기관인 금천사이언스큐브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오는 8월 4일부터 9월 22일까지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실습형 디지털 과학 교육 프로그램 ‘너도? 나도! 사이언스!’를 개설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단순한 이론 강의나 눈으로 보는 관람 방식에서 벗어나, 어린이가 최신 기술을 직접 다루고 응용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새로이 단장을 마친 금천사이언스큐브의 전문 교육 환경과 전문 강사진을 적극 활용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첨단 로봇공학 등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다.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의 연령대별 이해도와 발달 단계를 고려해 고학년과 저학년 두 과정으로 나뉘어 각 4회에 걸쳐 전개된다.

 

1기 과정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8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AI 동작 원리를 배우고, 사족보행 로봇인 '로보독'을 스스로 제어해보는 실습에 참여한다. 또한 정밀 가공 도구인 유니맷과 3D펜을 사용해 본인이 구상한 아이디어를 실물로 제작해보는 일련의 융합 창작 교육을 받게 된다.

 

2기 과정은 초등학교 1~3학년 저학년을 위해 9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운영된다. 저학년 맞춤형 시설 견학을 비롯해 3D펜 및 유니맷 기기 활용 만들기, 몰입형 VR 게임 체감 활동 등 재미 중심의 콘텐츠로 다채롭게 채워진다. 아이들이 디지털 입문 기술에 거부감 없이 접근하고 흥미를 느끼도록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금천문화재단은 도서관이 단순한 도서 대출 공간을 넘어 지역 자원과 연계된 다기능 교육 인프라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어린이들이 미래기술을 서적이나 영상으로 접하는 수준을 넘어 스스로 만지고 작동시키는 경험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전문 기관들과 연계해 지역 사회에 풍부한 배움의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청 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으로, 금천구립도서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세부 일정 및 모집 정원 등 상세 내용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작성 2026.07.23 05:36 수정 2026.07.23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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