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발전5사 통합본사 나주 유치 범시민 서명운동 전개

영산강축제, 남도음식문화축제 현장서 발품

혁신 시즌2, 발전5사 통합본사 유치 총력

혁신도시 완성...분산 균형이 아닌 기존 혁신도시에 집중

나주시, 혁신2 공공기관 및 발전5사 통합본사 나주유치 위한 범시민운동 전개<사진=나주시 제공>

 

(전남광주=박송엽 기자) 나주시가 나주 빛가람동에 위치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의 완성을 목표로 혁신도시 2차 공공기관 이전 및 대한민국 발전5사 통합본사 나주유치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나주시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발표를 앞두고 기존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가 위치한 나주 빛가람동에 추가 이전 유치와 함께 국내 대표 5개 발전사가 통합을 추진함에 있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너지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가 위치한 빛가람혁신도시에 발전5사 통합본사 유치를 위해 범시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나주영산강축제’,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기간 동안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2차 공공기관 이전과 발전5사 통합본사 나주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추가 2차 공공공기관 이전은 기존 혁신도시에 집중화 시켜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한 반면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대통령 의중과는 다르게 전남광주 지역 내 균형발전을 위해 분산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정부 기조와는 다르게 흘러가고 있어, 빛가람혁신도시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나주시도 이재명 정부의 기조에 맞게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이 기존 혁신도시의 기능과 산업적 연계성을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을 알리고 기능이 연관된 기관의 빛가람혁신도시 집중 배치 필요성을 위해 이번 범시민 운동 전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발전5사 통합본사의 경우 한전을 비롯해 전력거래소, 한전KDN, 한전kps 등 전력 공기업이 집적된 나주에 입지할 경우 발전부터 송·배전, 전력거래, 설비 정비, 전력정보통신기술까지 전력산업 전반의 연계성을 집중화시킬 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시민들에게 홍보하면서 서명운동에 나서고 있다.

 

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에너지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 등 빛가람혁신도시가 갖춘 산학연 기반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추가 이전 효과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 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연결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시는 이 외에도 범시민사회단체, 각종 주요 행사장을 활용한 서명운동을 통해 시민 서명운동 동참을 확대하는 한편 공공기관 유치가 나주만의 현안이 아니라 국가균형발전과 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과제라는 점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다.

 

나주시는 최근 국회에서 신정훈 국회의원을 비롯한 전국혁신도시가 위치한 국회의원 및 기초자치단체장들과 연계해 2차 공공기관 이전은 기존 혁신도시로 이전해야 한다는 결의대회를 공동 개최함은 물론 특히 발전5사 통합본사 나주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하는 등 정부와 국회,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대외 유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범시민 서명운동에 기관·사회단체 참여를 확대하고 정부·국회 건의와 관계기관 협의를 지속해 빛가람혁신도시의 산업적 강점과 공공기관 유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의 미래를 위한 서명운동에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하면서 “시민 여러분의 염원을 바탕으로 2차 공공기관 이전과 발전5사 통합본사 유치가 빛가람혁신도시의 재도약과 지역산업 성장,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6.10.28 16:11 수정 2026.10.2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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