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등 16개 산·학·연 기관,  ‘AI-EMS 국책연구과제’ 위한 업무협약 체결

kpx-KENTECH-한국전기연구원 등 산,학,연 16개 기관 MOU

전력망 물리기반 AI 모델 개발 및 실증사업을 위한 다자간 상호협력 업무협약<사진=전력거래소 제공>

 

(전남광주=박송엽 기자) 한국전력거래소(이하 ‘kpx’)는 지난 27일 김성진 kpx 이사장,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박진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 직무대행, 강상희 한국전기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5개 산·학·연 기관과 ‘전력망 물리기반 AI 모델 개발 및 실증사업(이하 ‘AI-EMS 국책연구과제’)’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다자간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px가 주관하는 ‘AI-EMS 국책연구과제’에 필요한 전력계통 데이터와 해석 기술을 산·학·연이 함께 공유·검증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에너지공대 전력계통모델링고도화센터(AGM 센터)가 구축한 국내 전력계통 모델 'Korea Power Grid Testgrid(이하 KPG)'을 AI-EMS 요소기술의 개발·검증 테스트베드로 활용한다.

 

그동안 전력계통 AI 연구는 대부분 모의계통이나 해외 계통 사례를 대상으로 이뤄져 국내 계통에 바로 적용하기 어려웠다. KPG는 국내 전력계통을 그대로 모델링한 플랫폼으로 발전기 기동정지계획(UC)과 최적조류계산(OPF) 등 핵심 요소기술을 국내 계통조건에서 검증할 수 있어 연구 결과를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협약에 참여한 16개 기관은 ▲KPG 고도화 및 결과 공유, 실무 적용 기술지원 ▲전력계통·시장 관련 기술자문 및 피드백 제공 ▲KPG를 활용한 연구·기술 성과의 공유·확산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김성진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재생에너지 100GW 시대에는 지금 방식의 계통운영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AI-EMS 국제연구과제'가 완성되면 우리나라 계통운영 방식이 한 단계 올라서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학·연이 보유한 역량을 결집해 ‘AI-EMS 국책연구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전력계통의 AI 대전환을 참여기관과 함께 이뤄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kpx는 참여기관과 AI-EMS 개발·실증 석와를 순차적으로 공유하고, 연구개발 성과를 대내외에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작성 2026.10.28 14:47 수정 2026.10.2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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