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일보 = 장서하기자] 배우 이완과 프로골퍼 이보미 부부가 새 가족을 맞는다. 이보미는 일본 여자 프로골프 대회 행사에서 임신 소식을 알렸으며, 임신 6개월로 딸을 출산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출산 예정일은 2027년 2월이다. 두 사람은 2019년 결혼해 가정을 꾸려왔으며, 이번에 부모가 된다는 소식을 전하게 됐다.
스포츠경향은 10월 28일 스포츠호치 등 일본 매체들의 보도를 인용해 이보미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보미가 임신 사실을 밝힌 자리는 일본 효고현에서 열린 여자 프로골프 투어 노베타 그룹 마스터스 GC 레이디스 행사였다. 일본을 주 무대로 선수 생활을 이어온 이보미는 골프 대회와 관련한 행사에 참석해 자신의 가족 소식을 공개했다.
이보미는 일본 매체 보도를 통해 새 가족을 기다리는 심경도 밝혔다. 그는 “새로운 가족이 생겨 지금은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 남편도 무척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신 소식과 함께 전한 발언에는 이완 역시 아이를 갖게 된 일을 기뻐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보미는 아이의 태명을 ‘럭키’라고 소개했다.
이보미는 한국과 일본 프로골프 무대에서 활동한 선수다. 2007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로 데뷔했으며, 2009년부터 활약했다. 국내 무대에서는 2010년 KLPGA 투어에서 다승왕과 상금왕, 최저 타수상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한 시즌의 우승 횟수뿐 아니라 상금과 타수 부문에서도 이름을 올린 이력이 있다.
이후 이보미는 2011년부터 일본으로 주 무대를 옮겨 활동했다. 일본에서 거둔 주요 기록으로는 2015년 시즌 7승이 있다. 당시에는 남녀 일본 프로골프 무대를 통틀어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상금 기록도 경신했다. 한국 투어에서 주요 개인상을 받은 뒤 일본 투어로 활동 무대를 넓혔고, 일본에서도 한 시즌 여러 차례 우승하며 기록을 남겼다.
남편 이완은 배우 김태희의 친동생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본명은 김형수다. 2004년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한 뒤 여러 작품에서 배우로 활동해왔다. 이완은 드라마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이보미는 국내 투어를 거쳐 일본 프로골프 무대에서 경력을 이어왔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해온 두 사람은 2019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