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 선정…계약 서약 12회서 1회로

군민투표·사전심사 거쳐 최우수 1명·우수 1명·장려 3명

민원서류 122종 수수료 무료화·세무민원실 설치 등 평가

선정 등급에 따라 인사 가점·성과상여금·특별휴가 부여

[화담일보=진천군 출입기자] 진천군이 계약절차 간소화와 민원 수수료 무료화 등 주민 불편을 줄인 사례를 평가해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정했다.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3명이다.

 

군은 전 부서를 대상으로 상반기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한 뒤 군민투표와 사전심사단 평가 등 두 차례 심사를 거쳤다. 기존의 불합리한 업무 관행과 행정절차를 개선한 사례를 발굴하고 다른 부서로 확산하기 위한 선발이다.

 

최우수에는 회계과 김이섭 주무관이 선정됐다. 계약이행에 필요한 각종 서약을 하나로 통합해 계약 과정에서 도장을 찍는 횟수를 12회에서 1회로 줄인 점을 평가받았다. 반복되는 절차를 간소화해 업무 효율과 민원 편의를 높인 사례다.

 

우수로 선정된 체육진흥과 정진성 주무관은 도시과 근무 당시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공장 상부 태양광 발전사업 허가와 관련한 규정과 절차를 적극 검토·처리했다. 군은 이를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진천형 ESG 더블업’ 추진에 기여한 사례로 설명했다.

 

장려에는 민원토지과 서한비 주무관, 세정과 구선희 팀장, 기술보급과 최원석 지방농업연구사가 선정됐다. 서 주무관은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하는 민원서류 122종의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해 주민 부담을 줄였다. 구 팀장은 세정과 유휴공간을 활용해 세무종합민원실을 설치했다.

 

최 연구사는 농업용 미생물 공급을 포장식에서 자동분주 방식으로 바꿨다. 농업인이 이용하는 공급체계를 효율적으로 개선한 사례로 평가됐다.

 

군은 최우수 선정자에게 인사 실적가점과 성과상여금 최고등급을 부여하고, 우수 선정자에게는 성과상여금 최고등급과 특별휴가를 부여할 예정이다. 장려 선정자에게도 특별휴가를 지급한다. 군은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수행을 지원해 주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확산할 계획이다.

작성 2026.10.29 00:10 수정 2026.10.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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