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사우디아라비아 전역 여행경보 3단계 상향…출국 권고

11일 오후 10시부터 사우디 전역에 여행경보 적용

현지 체류 국민에게 불필요한 체류 자제·출국 권고

조현 장관, 중동 15개 공관과 안전대책 점검회의

[화담일보=서영근기자] 외교부가 중동 지역 정세를 고려해 사우디아라비아 전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3단계인 '출국권고'로 상향 조정했다.

외교부는 11일 오후 10시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전역에 여행경보 3단계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에게 긴요한 용무가 아닌 경우 출국할 것을 권고하고,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국민에게는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안내했다.

 

외교부는 이날 조현 장관이 중동 지역 15개 재외공관과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중동 지역 정세를 평가하고 현지 체류 재외국민의 안전대책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행경보 3단계는 위험지역 체류자의 출국과 여행예정자의 방문 취소·연기를 권고하는 조치다.

 

외교부는 현지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안전조치와 재외국민 보호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작성 2026.10.12 10:44 수정 2026.10.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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