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 곳곳의 보이지 않는 그늘을 따뜻한 온기로 밝히며 묵묵히 헌신해 온 83만 인천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나눔을 격려하는 대화합의 축제가 열렸다.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는 지난 8월 28일 연수구 선학체육관에서 관내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시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는 총 83만 명에 달한다. 이들은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 이웃 돌봄부터 대규모 국제·지역 행사 지원, 예기치 못한 수해·화재 등 각종 재난·재해 현장의 긴급 복구 지원에 이르기까지 도움이 필요한 현장마다 발 벗고 나서며 인천의 눈부신 발전을 이끄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번 대회는 오랜 시간 묵묵히 땀방울을 흘려온 봉사자들의 숭고한 노고를 위로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나눔과 연대의 시민 문화를 지역 전역으로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직접 참석해 자원봉사자들과 소통한 박찬대 인천시장은 “지역사회의 가장 낮은 곳부터 보이지 않는 곳까지 묵묵히 온기를 채워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이야말로 우리가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 사회로 나아가는 데 있어 가장 든든한 초석”이라며 “여러분이 흘려주신 땀방울 하나하나가 모여 따뜻하고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드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라고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본행사에서는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우수 자원봉사자 11명에게 시장 표창장이 수여돼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진행된 기념 세레머니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큐브박스를 활용해 희망과 나눔의 문구를 완성하는 ‘메시지 퍼포먼스’를 펼치며 자원봉사자로서의 결속과 사명감을 다졌다.
2부 ‘화합의 장’에서는 방송인 이정용 씨가 강사로 나서 ‘OK 좋아! 나눔이 만드는 좋은 에너지’를 주제로 유쾌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주는 초청 특강을 진행해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후 펼쳐진 축하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무대를 통해 참석자들은 일상의 피로를 씻어내고 서로 격려하며 하나 되는 축제의 시간을 만끽했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손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확대하고, 자원봉사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