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지역사회 변화 이끄는 ‘제17회 자원봉사 물결운동’ 본격 시동

27일 구청서 170여 명 참석 속 출발식… 9월 8일부터 16개 동 릴레이 나눔 이어가

추석 명절 앞두고 지역 맞춤형 봉사 전개, 장인홍 구청장

최원석 부구청장이 자원봉사 물결운동 출발식에서 물결운동의 시작을 알리며 깃발을 흔들고 있다(사진제공=구로구)

 서울 구로구가 전 지역에 나눔과 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릴레이식 자원봉사 캠페인의 닻을 올렸다.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지난 27일 오전 구청 강당에서 ‘제17회 자원봉사 물결운동 출발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나눔 릴레이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자원봉사 물결운동’은 잔잔한 물결이 점차 넓게 퍼져나가듯, 각 지역을 순회하며 자원봉사활동을 이어가는 구로구의 대표적인 지역사회 공헌 사업이다. 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이 캠페인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출발식에는 16개 동 자원봉사협력단원과 지역 내빈 등 1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진행된 물결운동의 성과를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며 그간의 노고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번 캠페인의 상징인 ‘자원봉사 물결운동 깃발’ 전달식을 진행하고, 다 함께 구호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단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올해 봉사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졌다.

 

 본격적인 릴레이 봉사활동은 오는 9월 8일부터 22일까지 약 2주간 16개 동 자원봉사협력단의 주관하에 진행된다. 한 동에서 정해진 자원봉사를 마친 뒤 다음 동으로 물결운동 깃발을 전달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전개되며, 모든 동이 순회를 마친 후 마지막 동이 구로구 자원봉사센터에 깃발을 반납하며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특히 올해 봉사활동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연계해 각 동의 특성과 지역 주민들의 수요를 십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꾸려질 예정이어서 더욱 뜻깊은 나눔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모여 또 다른 실천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지역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자원봉사 물결운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가 구민들의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따뜻한 구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작성 2026.08.28 18:04 수정 2026.08.2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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