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차량이 고속도로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다른 차량과 잇따라 충돌하면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4분쯤 성남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판교분기점(JC) 인근에서 3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충격한 뒤 2차로를 달리던 캠핑카와 부딪혔다.
사고 여파로 멈춰 선 A씨의 차량을 뒤따르던 승용차와 승합차, 택시가 연이어 들이받으면서 모두 4대가 연루된 연쇄 추돌사고로 번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실시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는 편도 5차로 가운데 3개 차로의 통행이 약 30분간 통제되면서 일대 교통에 불편이 빚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