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현주 SNS 게시물 사라져…양홍원 측은 불륜 의혹 부인

24일 오후 인스타그램 게시물 없어져…삭제 이유에 별도 입장 없어

AP 알케미, 모텔 동행 인정하면서도 애정 행위는 없었다고 반박

의혹 제기자 상대 법적 대응…두 사람은 지난 18일 결혼식

[화담일보 = 박서후기자] 래퍼 양홍원의 불륜 의혹이 제기된 뒤 아내인 모델 원현주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모두 사라졌다. 양홍원 소속사는 다른 여성과 모텔에 동행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애정 행위는 없었다며 불륜 의혹을 부인했다. 원현주는 게시물 삭제 이유나 관련 의혹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스포츠경향의 10월 24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 원현주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있던 게시물이 모두 없어진 상태다. 앞서 원현주와 양홍원이 서로의 계정을 언팔로우한 데 이어 계정에 변화가 나타난 것이다. 다만 원현주가 직접 이유를 설명하지 않은 만큼, 게시물 삭제와 언팔로우가 어떤 의미인지는 당사자의 입장으로 확인된 내용이 아니다.

 

원현주는 모델로 활동하면서 유튜브 채널 ‘양홍원의 육아일기’를 통해 가족의 일상을 공개해 왔다. 평소 SNS에서도 근황을 활발하게 공유했으나, 이번에는 계정의 게시물이 사라진 상태만 알려졌다. 가족의 일상을 공개해 온 활동과 별개로, 현재 제기된 의혹에 대한 원현주의 설명은 나오지 않았다.

 

의혹은 지난 23일 한 남성 A씨의 주장으로 불거졌다. A씨는 양홍원이 다른 여성과 모텔에 동행했다며 불륜 의혹을 제기했다. 이 과정에서 해당 여성의 사진, 양홍원과 나눈 통화의 녹음, 원현주에게 직접 보낸 DM(다이렉트 메시지) 등을 공개했다. 이들 자료는 A씨가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내놓은 것으로, 소속사는 공개 자료의 편집 방식에도 이의를 제기했다.

 

AP 알케미는 모텔에 함께 간 사실과 불륜 의혹을 구분해 입장을 밝혔다. 동행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애정 행위는 없었다는 설명이다. 또 A씨가 금전을 목적으로 양홍원과 해당 여성을 협박했으며, 공개한 자료도 악의적으로 편집됐다고 주장했다. 협박과 자료 편집에 관한 내용은 소속사 측의 주장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양홍원과 해당 여성은 A씨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에 따라 현재 알려진 사안에는 A씨가 제기한 불륜 의혹뿐 아니라, 소속사가 반박 과정에서 제기한 금전 목적의 협박 주장도 함께 포함돼 있다. 양측이 같은 자료와 상황을 두고 다른 주장을 내놓은 상태다.

 

A씨는 이후 라이브 방송에서 폭로 목적이 돈과 관심이라고 밝혔다. 이 발언으로 주장의 신빙성을 둘러싼 의문도 제기됐다. 다만 폭로 목적에 관한 발언과 실제 불륜 여부는 구분할 사안이며, 소속사는 불륜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을 밝혔다.

 

양홍원과 원현주는 지난 18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17년부터 교제해 왔으며, 결혼식 이후인 23일 의혹이 제기되고 24일 원현주의 SNS 게시물이 사라진 사실이 알려졌다.

작성 2026.10.24 15:00 수정 2026.10.24 15:00

RSS피드 기사제공처 : 화담일보 / 등록기자: 발행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