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일보 = 이서현기자] 14일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가 오전 장중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고 전 거래일보다 0.44% 내린 6,008.8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 초반 반등하며 한때 2% 이상 오르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하락 전환해 6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약 1조1천800억원어치를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의 매도 우위는 7거래일째 이어졌다. 기관은 순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 물량을 모두 흡수하지는 못했다.
대형 반도체주의 흐름도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종가와 같은 23만2천원에 마감했으며 SK하이닉스는 1%대 하락했다. 장중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지수는 종가 기준 6천선만 간신히 지켰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7% 내린 823.88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338.3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6.8원 내렸다.
이번 기사는 오전 장중 상승을 다룬 기존 시황과 구별되는 14일 정규장 마감 결과다. 지수·환율은 기준 시점에 따라 달라지며 이후 시간외 거래나 다음 거래일의 등락을 예고하는 수치는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