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를 보면 좌.우 진영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가장 먼저 떠오르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국기인 태극기의 본래 의미를 되찾자는 시민운동이 시작됐다.
오래전부터 태극맨이라는 타이틀로 태극기 홍보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김종호씨는 최근 '태극기 의미 되찾기 시민연대'를 발족하고, 태극기를 특정 정치세력이나 이념의 상징이 아닌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국기로 되돌리기 위한 국민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태극기 의미 되찾기 시민연대(태극기연대) 김종호 대표는 "태극기는 대한민국 헌법이 상징하는 국가의 국기이며, 국민 모두의 자부심과 역사, 정체성이 담긴 소중한 상징"이라며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태극기가 특정 정치 성향이나 진영의 상징처럼 인식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태극기에는 좌도 우도 없다. 태극기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깃발"이라며 "태극기를 볼 때 정치적 이념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이번 시민운동의 가장 큰 목표"라고 강조했다.

"2002년 월드컵의 감동을 기억합니까?”
태극기 의미 되찾기 시민연대(태극기연대)는 국민들이 태극기를 가장 자랑스럽게 느꼈던 순간들을 다시 떠올리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2002년 월드컵 당시 수백만 명의 국민이 거리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하나가 됐다. 그 누구도 정치 성향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았고 모두가 하나되어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응원했다"고 말했다.
또 "올림픽과 국제 스포츠 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가 금,은,동메달을 목에 걸고 시상대에 오를 때면 애국가와 함께 올라가는 태극기를 보며 많은 국민이 감동과 자부심을 느꼈다"며 "그 순간 태극기는 어느 진영의 깃발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기였다"고 설명했다.
"독도와 무궁화도 제대로 알고 지켜야 합니다"
태극기연대는 태극기와 함께 독도와 무궁화의 의미를 알리는 활동도 병행한다.
김 대표는 "독도는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영토라며 독도와 태극기 모두 국민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대한민국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또한 "무궁화 역시 대한민국 국화로 애국가에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라는 구절이 등장하듯, 무궁화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민족정신을 대표하는 상징이다“라고 말했다.
국민 참여형 시민운동 추진
'태극기 의미 되찾기 시민연대(태극기연대)'는 앞으로 다양한 국민 참여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태극기의날 제정 캠페인 ▲태극기 문화콘텐츠 제작 ▲태극기 축제 기획 ▲태극기 바로 알기 교육 ▲청소년 대상 역사·국기 교육 ▲국경일 태극기 달기 캠페인 ▲독도, 무궁화 홍보 캠페인 ▲SNS 릴레이 캠페인 ▲태극기, 독도, 무궁화 사진전 및 전시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정치적 중립성과 국민 통합을 핵심 가치로 삼고, 특정 정당이나 정치 세력과 무관한 순수 시민운동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태극기를 보면 대한민국이 가장 먼저 떠오르길"
태극기연대 김종호 대표는 마지막으로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태극기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국기입니다.
태극기를 보면 좌우의 정치적 이념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가장 먼저 떠오르길 바랍니다.
우리는 태극기의 의미를 되찾고, 국민을 하나로 잇는 시민운동을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태극기 의미 되찾기 시민연대(태극기연대)'는 앞으로 전국적인 시민 참여 캠페인을 통해 태극기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고, 국민 통합의 상징으로서 태극기의 본래 의미를 되찾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