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고운청소년센터, 31일 ‘오싹한 한글마을’ 개최

오후 3~7시 고운동 남측복합커뮤니티센터 L광장

청소년이 운영하는 한글 체험부스 13개 마련

e스포츠·노래자랑·댄스 공연 등 무대 행사도

[화담일보=세종특별자치시청 출입기자] 세종 고운청소년센터가 10월 31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고운동 남측복합커뮤니티센터 L광장에서 ‘오싹한 한글마을’을 연다. ‘고고페스티벌’이라는 이름을 함께 쓰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한글을 소재로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마을축제다.

 

축제는 세종시 교육발전특구의 ‘세계를 잇는 한글사랑 모니터단’ 사업과 연계해 마련됐다. 센터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 등 자치기구가 준비 단계부터 세부 운영에 참여하고, 지역단체와 한글 관련 교육단체·체험처도 힘을 보탠다.

 

행사는 체험과 무대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1부에는 청소년들이 운영하는 한글 체험부스 13개가 마련된다. 나만의 멋글씨 달력 만들기, 한글을 담은 열쇠고리 만들기, 한글 한복 체험, 손끝으로 닿는 한글, 오싹오싹한 방탈출 등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재활용 제품을 활용하는 한글 열쇠고리 체험도 준비된다.

 

2부 무대에서는 청소년 e스포츠 대회 ‘마리오카트 월드대회’의 준결승과 결승전이 진행된다. 현장에서 선착순 10팀을 접수하는 ‘고운노래자랑’과 청소년 댄스팀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세종시 홍보대사인 유튜버 ‘니밀니밀니밀떡’은 현장에서 떡볶이와 어묵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종시 청소년정보포털 ‘누리다’는 해당 프로그램의 참여 대상을 ‘세종특별자치시 거주 및 재학 중인 청소년(9~24세) 및 가족’으로 안내하고 있다. 포털에 게시된 접수 마감은 10월 31일 오후 2시다. 현장 노래자랑의 선착순 접수는 별도로 안내된 참여 방식이므로, 프로그램 신청과 구분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행사 시간과 장소, 프로그램 신청 안내는 누리다의 청소년프로그램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운청소년센터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한글을 체험하는 자리로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작성 2026.10.30 08:40 수정 2026.10.3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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