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여성문화회(회장 이명숙)가 사할린동포 2세대와 회원들이 함께하는 문화탐방을 통해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한국여성문화회는 사할린동포 2세대와 한국여성문화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마을 만들기 3차 사할린동포와 문화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탐방은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할린동포들과 정서적 유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일정으로 월미공원 양진당을 찾아 한복 체험에 참여했다. 고운 한복을 입고 우리 전통의 멋을 느끼며 서로의 모습을 살펴보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한국 고유의 문화와 전통을 경험했다.
이어 한국이민사박물관을 방문해 한국 이민의 역사와 해외 동포들의 삶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민자 교실에서는 참가자들이 함께 애국가를 불렀다. 한목소리로 애국가를 부르며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국인의 정체성과 역사적 뿌리를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탐방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데 그치지 않고, 인천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로도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인천시티투어를 통해 자신이 살아가는 인천 곳곳을 둘러보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이해하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높였다.

특히 사할린동포 2세대와 한국여성문화회(회장 이명숙) 회원들이 함께 이동하고 체험하며 이야기를 나눈 이번 행사는 세대와 배경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넓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한국여성문화회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우리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는 마을 만들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문화탐방은 전통문화 체험과 이민 역사 교육, 인천시티투어를 연계해 사할린동포들과 함께 지역의 가치를 되새겼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사할린동포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이 상호 이해와 화합을 넓히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