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일보=천안시의회 출입기자] 이교희 천안시의원이 학교 밖·위기 청소년 지원과 불무중학교 운동장 조성, 천안시민체육공원 활용 방안에 대한 정책 개선을 요구했다. 정책과 시설을 실제 이용하는 시민의 관점에서 행정의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는 취지다.
천안시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28일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세 현안을 주제로 시정질문을 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이 의원은 불당1·2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청소년 지원과 관련해서는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 등이 사회적 관심과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순한 지도·감독을 넘어 상담과 교육, 사회적 관계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함께 제공해야 한다는 요구다.
불무중학교 문제에 대해서는 천안시와 천안교육지원청이 구성한 협의체를 통한 학급 증설 추진상황을 질의했다. 2027학년도 6개 학급 증설이 계획대로 진행되는지 확인하고, 그 과정에서 학생의 학습권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학교 운동장의 잔디 조성 방향도 질문했다. 이 의원은 학부모들이 인조잔디를 요구하는 상황에서 천연잔디가 검토되는 이유를 묻고, 학생의 체육활동과 이용 편의성을 기준으로 조성 계획을 다시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천안시민체육공원에 대해서는 주차 공간 중심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상 주차장을 지하화한 뒤 지표면을 시민들이 머물고 활동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아울러 공영주차장의 설치 목적에 맞는 합리적인 요금체계 마련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시민체육공원을 함께 즐기고 머무는 공간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아이들의 성장과 시민의 여가를 뒷받침하는 정책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