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는 10월 23일 해외 공공안전통신 관계자를 대상으로 재난안전통신망 서울운영센터 현장 견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공안전통신 포럼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한 해외 정부와 기관 관계자들이 한국의 통신망 운영체계와 재난 현장 활용 경험을 살펴보는 일정이다.
서울운영센터에서 통합 관리체계 소개
견학에는 스웨덴과 핀란드, 인도 등의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서울운영센터에서 재난안전통신망의 통합 운영·관리 체계와 주요 기능을 확인하고, 재난 현장에서 통신망이 활용된 사례와 그동안 축적된 운영 경험에 관한 설명을 듣는다.
재난안전통신망은 경찰과 소방, 지방정부 등 재난 관련 기관이 함께 사용하는 전국 단일 통신망이다. 재난이 발생했을 때 기관 사이에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고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통신수단으로 활용된다. 여러 기관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통신망의 기능과 관리 방식이 이번 현장 설명의 주요 내용이다.
국제회의 이어 현장 활용 경험 공유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한국은 2021년 세계 최초로 4세대 무선통신인 LTE 기반의 재난안전통신 전국망을 개통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전국 단일망을 구축하고 운영해 온 경험을 해외 관계자들에게 소개한다. 통합된 관리체계 설명과 재난 현장 활용사례 소개를 함께 진행하는 방식이다.
현장 견학에 앞서 10월 22일에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공공안전통신 포럼 국제 컨퍼런스가 열렸다. 국내외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각국의 공공안전통신망 구축 현황과 서비스 사례, 미래 발전전략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공공안전통신 분야의 국제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컨퍼런스에서 한국 재난안전통신망의 구축·운영 현황과 주요 경험, 향후 발전 방향을 소개하며 해외 관계자들과 정책·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박형배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전국 단일망의 구축·운영 경험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공안전통신 분야 국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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