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3분기 매출 171억달러…기업용 소프트웨어 성장 확인

3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

소프트웨어 사업 매출 78억달러로 8% 성장

조정 주당순이익 2.95달러…시장 예상 웃돌아

[화담일보 = 강서윤기자] 미국 IBM이 21일 발표한 2026년 3분기 실적에서 매출 증가와 소프트웨어 사업의 성장세를 확인했다. 공개된 실적에 따르면 분기 매출은 171억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약 5% 늘었다. 기업용 소프트웨어 매출은 78억달러로 약 8% 증가해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2.95달러로 시장에서 예상한 2.85달러를 웃돌았다. 조정 실적은 회사가 지정한 일회성 항목 등을 제외해 계산한 수치다. 따라서 일반회계기준 순이익과 같은 값으로 혼동해서는 안 된다. IBM 주가는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한 것으로 보도됐지만, 거래 중 가격은 변할 수 있다.

 

기업용 정보기술 시장에서는 고객사가 기존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AI 관련 기능을 연결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IBM은 소프트웨어와 기업 대상 서비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을 주요 사업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번 분기 숫자는 소프트웨어 매출의 확대를 보여주지만, 모든 사업부문이 같은 속도로 성장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향후 투자자들이 확인할 부분은 소프트웨어 증가세의 지속 여부와 서비스 사업의 실적, 현금흐름이다. 발표된 매출과 이익은 확정된 과거 실적이지만, 앞으로의 성장 전망은 회사 설명과 시장 기대를 구분해 해석할 필요가 있다.

작성 2026.10.22 10:15 수정 2026.10.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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