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충남도에 국가산단·철도망·크루즈 등 15개 현안 지원 요청

이완섭 시장·박수현 지사 조찬 간담회서 산업·교통·문화 협력 논의

수석지구 공공임대·세계청년대회·연결도로 지원도 건의

도민과의 대화에는 시민 600여 명 참석

[화담일보=서산시청 출입기자] 충남 서산시가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철도망 구축, 국제 크루즈 거점화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충남도와 협력을 강화한다.

 

서산시는 19일 이완섭 시장이 서산을 방문한 박수현 충남도지사와 오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시청 시장실에서 조찬 간담회를 열고 산업·교통·문화 분야를 아우르는 15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미래 성장동력 분야에서는 서산 임해지역 국가산업단지 지정,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서산 노선 반영, 서산 대산항의 국제 크루즈선 거점화에 대한 도의 협력을 요청했다.

 

시는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내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2027년 세계청년대회, 기은∼오지 연결도로 개설 등 추진 사업에도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충남도립박물관의 서산 유치와 내포∼서산 창작예술촌·공연예술지원센터 지원 등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현안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충남도지사 공약인 ‘서산 복합문화공간·온가족 온만족 하루정원 조성’과 서산시장 공약인 ‘가칭 아이행복타운’을 연계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시는 도와 시의 공약을 함께 추진하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가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화회관에서 이어진 도민과의 대화에는 시민 6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산공항과 국제여객선, 충청내륙철도 등 교통 인프라 구축과 어르신·장애인·청년 복지정책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박 지사는 대산 임해지역 국가산단 지정이 서산만이 아니라 충남의 현안이라며 시와 함께 건의 사항을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도 충남도와 협력해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6.10.19 14:49 수정 2026.10.1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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