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일보=아산시청 출입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민선 9기 취임 100일을 맞아 별도의 기념행사나 성과보고회를 열지 않고, 진행 중인 현안을 실행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시정 기조를 밝혔다.
오 시장은 19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민선 8기 후반기부터 추진해 온 여러 사업을 연속성 있게 이어 왔다며, 특정 시점에 맞춰 성과를 정리하기보다 기존 사업을 끝까지 관리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실제 성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삼성 투자 관련 대규모 행사가 진행됐고 후속 조치도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산이 기초지방정부 가운데 역동적인 변화의 흐름에 놓여 있다는 평가와 함께, 외부 언론 관계자들이 아산을 빠르게 발전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도시로 평가했다는 점도 소개했다.
변화의 배경으로는 삼성의 대규모 투자와 ‘대한민국 제2의 실리콘밸리’를 목표로 한 산업 육성, 아산페이 확대 발행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 대규모 도시개발과 원도심 활성화 사업 등을 들었다. 이 과정이 일부 간부가 아닌 시청 전체 공직자의 노력으로 이뤄진 결과라며 직원들에게 감사도 전했다.
회의에서는 가을철 관광자원 홍보와 유튜브 쇼츠 등 영상 콘텐츠 활용, 시의회 임시회에서 나온 건설적 제안의 수용과 대응, 내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서 실효성이 낮은 사업의 점검, 독감 예방접종과 직원 건강관리 등이 함께 논의됐다.
오 시장은 하반기에는 삼성 투자 후속 방안을 비롯한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만들어야 한다며,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추진 중인 사업을 끝까지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