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 최전방 섬마을 대청도에서 주민과 군 장병이 승패를 넘어 하나로 뭉치는 정겨운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옹진군 대청면 체육회(회장 정종순)는 ‘제53회 옹진 군민의 날’을 기념해 지난 13일 답동종합운동장에서 ‘대청면민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면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관·군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공동체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장정민 옹진군수를 비롯해 신영희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이종선 옹진군의회 의장, 홍남곤 부의장, 이의명·김재홍·서희경 옹진군의회 의원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관내 65대대 군 장병 등 700여 명이 대거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본경기는 청팀과 백팀의 흥미진진한 대항전으로 치러졌다. 배구, 공굴리기, 발야구, 줄다리기, 이어달리기(계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동참할 수 있는 친선 종목들로 구성돼 어르신부터 청년, 군 장병까지 모두가 환호와 열띤 응원을 주고받으며 웃음꽃을 피웠다.
정종순 대청면 체육회장은 “조업과 영농 등 바쁜 생업 일정에도 경기장을 가득 메워주신 면민 여러분과 내빈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그간 쌓였던 피로를 시원하게 털어내고 이웃 간의 따뜻한 정과 소중한 추억을 가슴에 새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오늘 체육대회가 대청면민 여러분께서 서로 따뜻한 정을 나누고 소통하며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일상에서 화합하고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섬마을 지역공동체에 든든한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