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배운 올바른 돈 습관, 미래 밑거름 된다”… 강화군, 드림스타트 아동 맞춤형 금융교육

(사)함께하는 사랑밭 공모 사업 선정… 초등생 43명 대상 눈높이 경제 수업

용돈 관리·이자 개념 등 실생활 금융 원리 습득… 24일 K-POP 콘서트 관람 혜택도

강화군,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찾아가는 생애주기 맞춤형 금융교육 실시(사진제공=강화군)

 인천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지난 10일 강화군드림스타트를 이용하는 초등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애주기 맞춤형 금융교육'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화군드림스타트가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대표이사 정유진)의 아동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경제교육과 다채로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돕는 취지다.

 

 이날 교육에는 (사)함께하는 사랑밭이 파견한 전문 금융강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돈의 가치와 흐름 이해 ▲한국은행 및 시중은행의 주요 역할 ▲예금·대출과 이자의 기본 개념 ▲바람직한 용돈 관리 및 지출 계획 수립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제들로 알차게 구성됐다.

 

 수업에 참여한 아동들은 다양한 실제 사례 중심의 체험 활동을 통해 화폐의 발행과 유통, 예금과 대출에 따른 이자율 개념 등 금융의 basic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더불어 스스로 용돈 기입장을 작성해보며 계획적인 소비와 저축의 균형을 맞추는 습관을 정립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금융교육에 이어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추진된다. 오는 24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보호자 등 총 62명은 고양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K-POP Together, Give Together’ 콘서트를 관람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 관람 티켓은 (사)함께하는 사랑밭에서 전액 후원하며, 평소 문화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아동들에게 또래 친구,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군은 이번 맞춤형 교육과 문화 지원 사업이 취약계층 아동들의 배움의 지평을 넓히고 전인적 성장을 견인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화군 관계자는 “아동기에 습득한 올바른 경제 관념과 소비 습관은 성인이 되어서도 삶을 견인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차별 없이 다양한 교육·문화적 혜택을 누리며 자신만의 꿈과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지원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화군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복지·보육·교육 등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며 아동의 공정한 출발기회를 보장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작성 2026.10.13 18:09 수정 2026.10.1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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