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AI·첨단산업 육성 위한 국가 지침 발표

과학기술 혁신 등 5개 분야에서 19개 주요 조치 제시

제조업 디지털 전환과 AI 산업 적용 확대 추진

핵심기술 자립과 함께 AI 위험관리 체계 강화

[화담일보=김도윤기자] 중국 정부가 인공지능(AI)과 첨단 제조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정책 지침을 발표했다.

중국 국무원은 지난 9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공동으로 신질생산력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지침을 공개했다. 신질생산력은 기술 혁신과 생산방식 개선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개념이다.

 

이번 지침에는 과학기술 혁신, 과학기술과 산업의 융합, 발전방식 혁신, 제도 개선, 인재 육성 등 5개 분야에 걸친 19개 주요 조치가 담겼다.

 

특히 중국 정부는 'AI 플러스(AI Plus)' 정책을 통해 기존 제조업과 서비스업에 인공지능을 적용하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기업의 연구개발 투자 확대와 핵심기술 확보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기술 기반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고, 민간기업이 주요 기술개발 사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인공지능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관리체계도 강화한다. 기술 위험을 감시하고 조기에 경고하는 시스템과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해 AI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정책은 중국의 첨단산업 육성과 기술 자립을 위한 중장기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개별 사업의 시행 일정과 투자 규모는 후속 발표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작성 2026.10.12 11:00 수정 2026.10.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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