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위기 시대 대기질 개선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의미 있는 환경 주간 행사가 펼쳐진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8월 31일부터 오는 9월 7일까지 ‘제7회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해 ‘깨끗한 하늘을 향한 우리의 여정’을 주제로 ‘푸른 하늘 주간’을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년 9월 7일인 ‘푸른 하늘의 날’은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청정 대기를 위한 국제적 연대와 협력을 다지기 위해 우리나라가 직접 제안해 제정된 최초의 유엔(UN) 공식 기념일이자 국가기념일이다.
미추홀구는 이번 기념 주간 동안 구민들이 고농도 미세먼지의 위험성과 대기 환경 보전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일상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 교육, 체험이 어우러진 참여형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9월 1일 수인분당선 인하대역 일대에서 ‘미세먼지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과 대기질 개선 수칙, 에너지 절약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 등을 집중 홍보한다. 같은 날 입주 단지인 시티오씨엘 3단지 아파트에서는 주민 편의를 돕기 위한 ‘찾아가는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창구’를 현장 운영한다.
구청사 내외에서도 다각적인 행사가 이어진다. 구청 로비에서는 아름다운 하늘과 기후변화의 경각심을 담은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열리며, 공식 SNS를 통한 구민 참여형 퀴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기후변화 대응 교육을 실시하고, 구청 공직자 대상 교육에서는 안 쓰는 머그잔을 화분으로 재활용하는 ‘다육식물 심기’ 새활용 체험을 마련해 친환경 실천 의지를 다진다.
이어 9월 4일에는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열리는 인천시 ‘푸른 하늘의 날’ 기념행사에 참가해 ‘탄소는 줄이고, 하늘은 푸르게! 미추홀구’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환경 퀴즈와 친환경 키링(열쇠고리) 만들기 등 흥미로운 체험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푸른 하늘을 되찾는 일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에너지를 아끼고 쓰레기를 줄이는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라며 “이번 푸른 하늘 주간 행사를 통해 맑고 깨끗한 공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구민 모두가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