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관광기구 취업의 문을 연다…문체부, 청년 대상 실전형 국제관광 취업 교육 개최

글로벌 관광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에게 국제기구 취업 역량 강화 기회 제공

영문 이력서부터 영어 면접, 모의 국제회의까지 실무 중심 프로그램 운영

2027년 유엔관광기구 인턴십 지원 가산점 제공…전국 청년 참여 확대

 

 

 

문화체육관광부가 관광 분야 국제기구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국제 관광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 이해와 글로벌 소통 능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교육으로, 국제기구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에게 실질적인 기회가 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국제관광기구 취업 실무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국제관광기구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직무 이해를 높이고 국제적 업무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광산업의 국제 흐름과 주요 국제기구의 역할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 실제 채용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국제기구 업무 전반을 이해하고 현직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하며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첫날 교육은 방송인 파비앙 코르비노가 참여하는 글로벌 관광 공감 토크로 시작한다. 이어 국제기구 채용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영문 이력서 작성법과 영어 면접 대응 전략을 중심으로 실전형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국제관광기구별 역할과 주요 정책 의제를 살펴보고 현직 관계자들과 질의응답 및 상담을 통해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현실적인 조언도 제공한다.

 

둘째 날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국제 관광 현안을 주제로 의제를 발굴하고 토론과 발표를 진행하는 모의 관광 국제기구 회의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국제회의 운영 방식을 체험하며 발표력과 협업 능력, 문제 해결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실전 경험을 쌓게 된다.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관광과 국제협력 분야 전문가들도 대거 참여한다. 유엔관광기구 온라인교육위원회에서 활동했던 김대관 경희대학교 교수와 경제협력개발기구 통계국 선임분석관을 지낸 한국ESG경영개발원 이사장, 강원석 CHC 취업컨설팅 대표가 각각 관광산업과 국제기구 진출 전략, 글로벌 취업 역량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국제관광기구 취업실무교육생 모집 홍보 포스터(제공=문화체육관광부)

 

국제기구 현직자들과의 상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태은지 유엔관광기구 아시아태평양지역 담당관과 천은규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담당관은 국제기구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채용 절차와 요구 역량, 실제 업무 환경 등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참가 대상은 국제관광기구 취업을 희망하는 국내 대학생과 대학원생 50명이다. 참가 신청은 8월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자들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명의의 활동 확인증이 발급되며, 2027년 유엔관광기구 인턴십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혜택도 제공된다. 수도권 외 지역 참가자에게는 교통비 실비와 숙박을 지원해 지역 청년들의 참여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교육이 국제무대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제기구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현장 중심의 경험과 전문가 네트워크를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관광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번 국제관광기구 취업 실무교육은 국제기구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직무 이해와 실무 경험, 전문가 상담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실전 중심 교육과 국제회의 체험, 현직자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국제관광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기구 취업은 전문성과 국제 감각을 동시에 요구하는 분야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마련한 이번 교육은 단순한 취업 설명회를 넘어 실제 국제기구 업무를 체험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실전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제 관광산업에서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작성 2026.08.25 09:35 수정 2026.08.2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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