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408억 원 벤처투자조합 출범…지역 스타트업 성장 기반 확대

IBK자산운용·에코프로파트너스 공동 운용, 경산 기업 대상 18억 원 이상 투자 확보

▲408억 원 규모 벤처투자조합 출범(경산시 제공)

[소상공인연합신문 / 권해철 기자]경산시가 총 408억 원 규모의 벤처투자조합을 출범시키며 지역 유망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투자 기반 강화에 나섰다.

경산시는 지난 6일 경산농협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린 ‘IBKA-에코프로 경북혁신 벤처투자조합’ 결성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조지연 국회의원, 목승환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이건홍 IBK기업은행 부행장, 이재훈 에코프로파트너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국벤처투자와 지역 창업·투자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뜻을 함께했다.


이번에 출범한 벤처투자조합은 총 408억 원 규모로 조성됐으며 IBK자산운용과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인 에코프로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운용을 담당한다.

특히 경산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최소 18억 원 이상의 의무 투자 금액을 설정해 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자금 확보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날 결성식과 함께 에코프로파트너스 대경센터 개소를 기념하는 현판식도 진행됐다. 경산에 문을 연 대경센터는 앞으로 경북지역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와 후속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 투자 거점 역할을 담당한다.

이에 따라 경산을 비롯한 지역 기업들의 투자기관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 상담은 물론 유망기업 발굴과 후속 연계 투자 등도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경산시는 현재 임당유니콘파크 조성과 벤처펀드 확대, 투자기관 유치 등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벤처투자조합 출범과 대경센터 개소를 계기로 창업에서 투자,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벤처투자조합 결성과 에코프로파트너스 대경센터 개소는 경산이 지역 투자 거점이자 창업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경산과 경북의 유망기업들이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더 큰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며, 시 차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경산시는 앞으로도 민간 중심의 투자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는 한편 지역 유망기업을 적극 육성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작성 2026.08.07 17:39 수정 2026.08.14 16:45

RSS피드 기사제공처 : 소상공인연합신문 / 등록기자: 권해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