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KCP-아발란체, 1초 결제 및 1시간 실시간 온체인 자동 정산 기술 전격 공개

블록체인 결제 생태계 혁신, 110여 개 기업 관계자 참관 속 Demo Day 성료

QR·바코드 기반 현장 결제부터 자동 정산까지, 가맹점 운용 자금 회전율 대폭 상승

아바클라우드 기반 결제 특화 메인넷 구축 및 B2B 시장 확장 속도

△ NHN KCP X 아발란체 Demo Day 행사 현장 [제공=NHN KCP]

 

종합결제기업 NHN KCP가 아발란체와 손잡고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차세대 결제 및 정산 확장 모델을 선보였다.

 

NHN KCP는 서울 구로구 본사에서 'Demo Day'를 개최하고, 지난 5월 진행했던 스테이블코인 결제 개념검증(PoC) 결과를 상용화 환경에 맞춰 구현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온·오프라인 가맹점, 주요 금융기관, 기술 파트너사 등 110여 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블록체인 결제 체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양사는 행사에 앞서 기업용 블록체인 인프라인 '아바클라우드'를 바탕으로 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NHN KCP가 보유한 온·오프라인 결제망 및 정산 역량에 아발란체의 기술력을 더해 상용화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토하기로 했다.

 

이번 시연에서는 △1초대 결제 △가맹점 관리자 시스템 △1시간 단위 온체인 자동 정산 △블록체인 해외송금 등 4가지 주요 기능이 공개됐다. 참관객들은 PAYCO 앱 디지털월렛으로 스테이블코인을 지급받아 상품을 구매하고, 처리 결과가 1초 내 관리자 화면에 반영되는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현장 결제는 별도의 전용 단말기 없이 QR 및 바코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NHN KCP가 구축한 아발란체 기반 결제 특화 메인넷이 적용되어, 거래 기록은 약 0.5초 만에 메인넷에 저장되고 PAYCO 디지털월렛에도 1초대에 반영됐다.

 

가맹점 운영 관리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가맹점 관리자는 주문 접수, 결제 상태, 정산 예정 금액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전문적인 블록체인 지식이 없어도 기존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과 유사한 방식으로 매출과 정산을 관리하는 구조다.

 

특히 눈길을 끈 부분은 1시간 단위 온체인 정산 프로세스다. 블록체인에 기록된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집계해 정산 지갑에서 가맹점 지갑으로 정산금을 자동 송금한다. 기존 정산 방식은 매출 대금 수령까지 며칠이 소요되었으나, 정산 주기가 대폭 단축됨에 따라 가맹점은 임대료, 인건비, 재고 매입 등 운영자금을 빠르게 회전시킬 수 있게 됐다.

 

해외송금 시연에서는 외부 스테이블코인 지갑과 PAYCO 디지털월렛 간 자금 이동을 선보였다. 중개은행을 거치는 기존 스위프트(SWIFT)망 대신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절차를 단순화했다. 양사는 향후 자금세탁방지(AML) 및 고객확인(KYC) 등 각국 규제 요건을 충족하여 글로벌 결제·정산 서비스로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NHN KCP 관계자는 "결제 인프라의 경쟁력은 승인 속도뿐만 아니라 정산 속도와 운영 가시성에서 결정된다"며 "이번 행사는 스테이블코인이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가맹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결제·정산 인프라로 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준 계기"라고 설명했다.
 

 

 

작성 2026.07.25 09:04 수정 2026.07.2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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