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양산시가 기관장과 저연차 공무원이 격의 없이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다시 열었다.
양산시는 입직 5년 이내 저연차 공무원과 기관장이 함께하는 소통 프로그램 ‘Y-톡(Yangsan Talk, Young Talk)’ 운영을 재개했다고 24일 밝혔다.
‘Y-톡’은 저연차 공무원들이 공직 생활의 고민과 시정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하는 대표적인 소통 창구다. 지난해 12월 첫 개최 이후 올해 2월까지 총 3회 운영됐으나, 일정상 잠시 중단되었다가 이번에 정례적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다시 마련됐다.
특히 행사는 'No의전·No보고·No서류'라는 '3無 원칙'을 기조로 진행돼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열린 대화를 지향한다.
이번 회차에는 저연차 공무원 16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혼부부 축하 메시지 전달을 비롯해 선거사무 업무 경험 및 개선 의견 공유,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자유 질의응답 등 다채로운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양산시는 Y-톡에서 도출된 저연차 공무원들의 제안과 아이디어를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실제 시정 운영 및 제도 개선 과제로 반영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Y-톡이 단순한 대화를 넘어 실질적인 조직문화 개선과 정책 발굴의 창구가 되도록 정례화하겠다”며 “저연차 공무원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용해 세대 간 공감과 존중이 살아있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