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이 젊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경영 전반에 녹여내기 위한 혁신 플랫폼을 본격 가동했다.
공단은 최근 저연차 직원과 수뇌부 간의 격의 없는 소통을 도모하고 경직된 조직문화를 유연하게 바꾸기 위한 ‘2026년 주니어보드 3.0’ 발대식을 마쳤다.
앞서 2024년과 2025년에 걸쳐 혁신 주니어보드 1기 및 2기를 연이어 운영하며 하향식 의사결정 구조를 탈피하려 노력해 온 공단은 이번 3.0 체제 전환을 통해 한층 진화한 거버넌스를 선보인다.
새롭게 출범한 주니어보드 3.0은 단순한 의견 수렴 기구를 넘어선다. 내부 소통 활성화는 물론 조직 체질 개선, 능동적 행정 구현, 최신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의 실무 적용 등 다변화된 영역에서 현장 실무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제안하는 창구 역할을 맡는다. 경영진과의 정기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조직 전반의 혁신 동력을 유지하기 위한 사후 관리 체계도 강화했다. 우수 제안을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성과를 전사적으로 공유하는 환류 시스템을 정착시켜 분출된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궁극적으로는 구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대민 서비스 고도화와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 문화 조성을 지향점으로 삼았다.
공단 관계자는 주니어보드 3.0이 단순한 과제 발굴용 임시 조직이 아니라, 구성원과 리더십이 함께 기관의 미래 비전을 설계하는 핵심 기구라고 정의했다. 현장의 고충과 제안이 실제 공단 운영 매뉴얼에 즉각 반영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소통의 문턱을 낮추고 자율성을 보장해 지역 사회에서 두터운 신뢰를 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
한편, 지난 2004년 첫발을 내디딘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지역 내 공공 자산의 효율적 관리를 전담하는 지방공기업이다. 노상 및 공영주차장 관리, 거주자우선주차제 운영을 비롯해 무단 주차 차량 견인 등의 교통 행정을 수행한다. 아울러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 금빛휘트니스센터, 금나래문화체육센터 등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체육시설을 위탁 운영 중이며, 구청 종합청사와 복지타운, 일선 동주민센터 및 구립 어린이집·경로당의 시설 안전 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