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현학익지구 랜드마크 "뮤지엄파크" 그 이름은 시민과 함께

인천시, 인천뮤지엄파크 공식 명칭·브랜드 공론화 착수

  • 인천뮤지엄파크 공식 명칭 시민이 정한다…20일까지 1차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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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가칭 '인천뮤지엄파크'의 공식 명칭을 정하기 위한 시민 의견 수렴이 시작됐다.

 

 

 

 

 

 

 

 

 

 

 

 

 

 

 

 

 

 

 

 

 

 

 

 

 

 

 

 

 

 

 

 

 

 

 

 

 

 

 

 

 

 

 

 

 

 

 

 

 

인천시는 오는 7월 20일까지 시민과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인천뮤지엄파크 명칭과 브랜드 방향에 대한 1차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문은 네이버폼을 통해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문 문항은 일반 시민·방문객용과 문화예술인·관계 전문가용으로 구분해 운영된다.인천뮤지엄파크는 미추홀구 용현·학익지구에 조성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인천 최초의 시립미술관과 확장 이전하는 인천시립박물관, 예술공원을 함께 조성하는 대규모 문화 프로젝트다.

 

전체 부지면적은 4만1,170㎡ 규모다. 시설 면적은 시립미술관 1만3,445㎡, 시립박물관 1만3,120㎡, 주차장 1만2,269㎡로 계획됐으며, 공원과 선교사 사택 부지 등을 포함한 공용·보존구역은 2만5,57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1차 설문을 통해 시민들이 생각하는 공간의 정체성과 공식 명칭을 제안받는다. 현재 사용 중인 가칭인 '인천뮤지엄파크'도 후보에 포함되지만, 시민 제안을 폭넓게 반영해 다양한 명칭 가능성을 검토할 방침이다.이후 진행되는 2차 설문에서는 1차 조사에서 제안된 명칭 후보를 대상으로 시민 선호도를 조사한다.

 

명칭 선정 과정은 공론화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인천시는 1차 브랜드 인식조사에 이어 전문가 표적집단면접(FGI), 2차 명칭 선호도 조사, 명칭 선정회의, 시민 공청회, 사업설명회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전문가 FGI에는 미술관 운영, 박물관 운영, 공간기획, 공간디자인, 시각디자인, 브랜드디자인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며, 분야별 2명씩 의견을 제시한다.

 

공식 명칭은 올해 10월 말 개최 예정인 시민 공청회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공청회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인천시는 여러 후보지를 검토 중이다.명칭이 확정되면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MI(Museum Identity) 디자인 작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인천시는 2027년 사업설명회를 통해 공식 명칭을 반영한 MI 디자인과 브랜드 결과물을 공개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명칭 선정을 행정 내부 결정이 아닌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공론화 방식으로 추진해 공간의 첫인상과 브랜드 정체성을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인천시 문화기반과 관계자는 "1차 설문은 시민들이 명칭을 직접 제안하는 단계이고, 2차 설문은 제안된 후보군에 대한 선호도를 확인하는 절차"라며 "인천은 광역시 가운데 시립미술관 건립이 비교적 늦게 추진된 도시인 반면, 시립박물관은 오랜 역사를 가진 시설인 만큼 새로운 시작과 축적된 역사를 인천뮤지엄파크에 함께 담고자 한다"고 말했다.

작성 2026.07.17 08:30 수정 2026.07.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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