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 교동 고분군의 무덤은 어떤 구조로 만들어졌으며, 고분을 쌓는 과정에는 어떤 기술이 사용됐을까. 가야 고분의 내부 구조와 축조기법을 학술적으로 검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는 11월 5일 오후 2시 연구소 4층에서 '창녕 교동 고분군의 구조와 축조기법 검토'를 주제로 2026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창녕 교동 63호분의 다곽식 구조를 검토하고,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의 고분 내부 구조 및 축조기법을 비교하는 연구 발표가 진행된다.


창녕 교동 63호분, 다곽식 구조는 어떻게 이루어졌을까
첫 번째 발표는 '창녕 교동 63호분 다곽식 구조에 대한 검토'를 주제로 진행된다.
창녕박물관의 최영준 연구자가 발표를 맡고,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의 신경규 연구자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다곽식 구조는 하나의 고분 안에 여러 매장 공간을 둔 구조를 가리킨다. 이번 발표에서는 창녕 교동 63호분을 대상으로 이러한 구조를 검토할 예정이다.
고분 내부에 매장 공간을 어떻게 배치했는지 살펴보는 일은 무덤의 구성과 축조 방식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연구 과정이다.
다만 이번 발표에서 제시할 구체적인 구조 해석과 연구 결론은 공개된 행사 안내 자료에 포함돼 있지 않다.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내부 구조와 축조기법 비교
두 번째 발표에서는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을 함께 살펴본다.
발표 주제는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내 고분 II지구 63호분의 배수로 검토'다.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의 정인태 연구자가 발표하고, 동아대학교 문화재연구원의 최강규 연구자가 토론에 참여한다.
이번 발표는 고분의 배수로를 검토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배수시설은 고분 내부로 유입되는 물을 처리하는 구조와 관련되므로, 고분의 축조기법을 이해할 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발표에서 다룰 배수로의 구체적인 형태와 조사 결과는 세미나 자료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두 차례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 진행
학술세미나는 11월 5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등록과 개회식을 진행하고, 오후 2시 40분부터 두 차례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첫 번째 발표는 오후 2시 40분부터 3시 30분까지, 두 번째 발표는 오후 3시 30분부터 3시 40분까지의 휴식 이후 진행되는 것으로 안내돼 있다.
오후 3시 40분부터 4시 30분까지는 종합토론이 마련된다. 종합토론은 경남연구원의 하승철 원장이 좌장을 맡는다.
이번 세미나는 창녕 교동 고분군의 구조와 축조기법을 중심으로 연구자들이 검토 내용을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가야 고분의 축조 방식과 내부 구조에 관한 구체적인 연구 내용은 발표와 토론을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