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신대학교 공연예술무용학과, 전국무용제에서 경연하고 있는 장면<사진=동신대학교 제공>
(전남광주=박송엽 기자) 동신대학교 공연예술무용학과는 최근 개최된 제35회 전국무용제에서 실용무용챔피언십 전국 1위 금상과 본대회 특별상을 수상하며 명성을 떨쳤다고 30일 밝혔다.
전국무용제는 전국 각 시도 대표로 선발된 무용단체들이 모여 창작 역량과 표현력을 겨루는 국내 최고의 무용경연대회로 올해는 서울을 포함해 전국 17개 광역시도 대표팀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특히, 올해는 K-팝, K-댄스 열풍을 타고 전국실용무용챔피언십이 부대행사로 처음 개설됐으며 동신대 공연예술무용학과 학생 20명으로 구성된 113스트릿팀이 전남 대표로 출전해 대회 첫해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동신대 실용무용팀은 지난 7월 전남무용제에서 전남 대표로 선발된 바 있으며 조숙영 교수와 ‘마리드' 김혜인 교수가 안무한 작품 ‘Tempesta'로 무대를 장악하며 전국 무대를 제패했다.
순수무용 전공 학생들은 ‘나빌레라' 팀에 참가해 지난 8월 광주 대표로 선발됐으며 전국무용제 본선에서 한명선 겸임교수가 안무한 한국무용 ‘하얀 그림자’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나빌레라 팀원 20명 중 17명이 동신대 공연예술무용학과 재학생이다. 이들은 독창적인 안무 구성과 섬세한 예술적 표현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실력파 무용팀들과의 경쟁에서 두각을 드러내면서 동신대 공연예술무용학과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이번 수상은 교수진의 전문적인 안무 역량과 재학생들의 탄탄한 실기가 어우러져 만들어낸 결실로 학과의 경쟁력을 널리 입증받았다는 평가다.
동신대 공연예술무용학과는 순수예술과 실용예술을 망라하는 전남 유일의 종합예술 학과다. 명망있는 전문 안무가들이 대거 강사진으로 참여해 실무‧실기교육을 강화하고 다양한 창작 활동과 공연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각과 무대 실무 역량을 키우고 있다.
지역문화 관련 단체와 함께 스트릿댄스 중심의 프린지 페스티벌과 경연, 쇼케이스를 주최하며 각종 무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박종임 학과장이 대표를 맡고 있는 비상무용단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 대표예술단체로 선정돼 ‘댕기머리’ ‘K-풍류 나주의 전설:청명’ 등 창작 공연을 무대에 올리며 지역 문화 예술계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고 있다.
박종임 동신대 공연예술무용학과장은 “각 지역 대표팀들이 참여한 무용제에서 동신대 공연예술무용학과 재학생들이 실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수진과 재학생이 함께하는 창작·공연 활동을 확대하고 다양한 공연 현장에서 활약할 전문 무용 예술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