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31기 옥순, 사진 유출 경위 해명…따돌림 의혹 부인

26일 SNS에 “재교제·결혼 알리려 공개한 사진 아냐”

촬영 중 의도적 배척 부인…방송 후 언행 사과 이력

허위사실 유포 관련 법적 대응 진행 중이라고 밝혀

[화담일보 = 장도윤기자] ENA·SBS Plus ‘나는 솔로’ 31기 출연자 옥순이 영호와 함께 찍은 사진의 유출 경위를 설명하고, 방송 이후 제기된 따돌림 의혹을 부인했다. 사진 공개가 재교제나 결혼 소식을 알리려는 의도는 아니었다는 입장과 함께, 자신에 관한 허위사실 유포에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경향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옥순은 26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온라인에 퍼진 사진이 자신의 실수로 유출됐다며, 의도를 갖고 공개한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일과 관련해 상대방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사과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옥순과 영호가 함께 있는 것으로 보이는 사진 여러 장이 확산됐다. 두 사람은 프로그램 최종 선택에서 커플이 됐지만, 방송 종료 후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결별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이후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재결합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옥순은 이에 대해 “결혼이 임박했거나 재교제를 시작했음을 알리기 위해 게시한 사진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옥순은 같은 기수 출연자 순자에 대한 따돌림 의혹에도 입장을 냈다. 그는 촬영장에서 특정인을 의도적으로 배척하거나 따돌린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같은 기수의 동료였을 뿐 특별한 친분이 없었고, 촬영장 안팎에서 따로 만난 적도 없는 사람을 지속적으로 따돌렸다는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이 의혹은 방송에서 옥순이 다른 출연자들과 순자에 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공개된 뒤 불거졌다. 옥순은 방송 종료 후 라이브 방송에서 자신의 언행으로 상처를 준 데 대해 사과한 바 있다. 이번 SNS 글에서는 의도적으로 누군가를 배척했다는 주장에 대해 부인하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방송에 공개된 단편적인 모습만을 근거로 자신을 따돌림을 주도한 사람이나 가해자로 단정하는 표현을 멈춰 달라고 요청했다. 확인되지 않은 정황으로 한 사람을 규정하고 이를 반복적으로 확산하는 일이 가장 힘들다고도 했다. 그동안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는 이유로 의혹을 인정한 것으로 받아들이지 말아 달라며, 자신의 침묵이 사실관계의 인정이나 허위사실에 대한 동의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법적 대응의 배경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닌 내용이 온라인에서 반복적으로 유포돼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어려워졌다고 주장했다. 단순히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고소한 것이 아니라,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한다고 보는 사안을 중심으로 대응해 왔다는 설명이다. 관련 사건들도 절차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번 글을 올린 이유로 법적으로 확보한 증거와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잘못된 이야기를 바로잡으려는 목적을 들었다.

 

옥순은 앞으로도 자신에 관한 허위사실을 새로 게시하거나 이미 퍼진 내용을 다시 게시·유포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필요한 경우 민형사상 절차를 통해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끝으로 근거 없는 추측을 덧붙이거나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를 사실처럼 소비하고 확산하는 일을 멈춰 달라며, 일상을 회복하고 평범한 생활로 돌아가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작성 2026.10.27 17:26 수정 2026.10.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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