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일보=박성순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이 북한군 포로 송환 과정에서 불거진 한국과 우크라이나 간 비공개 합의 논란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측으로부터 사과의 내용이 포함된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우크라이나의 사과 여부를 묻는 질문에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교장관과 지속적으로 메시지를 주고받고 있다며 사과의 내용이 포함된 메시지를 받은 사실을 설명했다. 다만 조 장관은 우크라이나 측 메시지가 우리 정부가 기대하는 수준과는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정부의 후속 대응과 관련해서는 주우크라이나 한국대사를 소환하는 방안도 검토 대상에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정부는 우크라이나 측이 북한군 포로 송환 문제에 대해 먼저 비공개를 요청했고 양측이 이에 합의했다는 입장이다. 반면 이후 우크라이나 측이 송환 관련 내용을 공개하면서 양국 사이에 외교적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