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는 기업의 미래를 만드는 언어다… 숫자를 넘어 기업과 함께 미래를 고민하는 이원희 회계사

삼정KPMG 감사본부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과거의 숫자를 넘어 기업의 다음 의사결정까지 함께하는 ‘외주 CFO’를 지향하다

법인 전환과 잉여금 활용, 상속·증여까지 기업의 성장 단계별 재무 과제를 함께 고민하다

좋은 회계는 세금을 줄이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기업의 좋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이원희 회계사가 추구하는 회계의 가치다

▲ 기업의 중요한 의사결정을 함께 고민하는 회계 철학을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원희 회계사

기업의 미래는 숫자가 아니라, 좋은 의사결정에서 시작된다.

 

고금리와 경기 둔화,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환경이 이어지면서 기업을 둘러싼 의사결정은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다. 법인 전환을 고민하는 개인사업자부터 기업 승계와 자산 이전을 준비하는 자산가, 성장의 기로에 선 중소기업 대표까지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은 많아졌지만 정답을 찾기는 쉽지 않다.

 

OECD는 ‘중소기업 및 기업가 금융 2026’ 보고서에서 높은 금리와 경제 불확실성이 국내 중소기업, 특히 내수 중심 기업의 수익성과 차입 여력을 제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런 시대일수록 기업에 필요한 것은 과거의 숫자를 정리하는 회계가 아니라 미래의 의사결정을 함께 고민하는 회계다. 회계는 이제 기업의 미래를 만드는 언어가 되고 있다. 

 

 

변화하는 기업 환경 속에서 회계의 역할도 달라지고 있다.

 

이런 변화 속에서 일부 회계사들은 세무 신고와 장부 관리를 넘어 재무 전략과 경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외주 CFO(CFO as a Service)’ 역할을 제시하고 있으며, 회계사의 업무 영역도 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방향으로 넓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이원희 회계사는 회계를 단순히 세금을 신고하는 업무가 아닌 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역할로 바라본다.

 

"회계는 기업의 미래를 만드는 언어다."

 

이 한 문장은 이원희 회계사가 실무를 통해 정립한 회계 철학이다. 좋은 회계는 과거의 숫자를 정리하는 데 머무르지 않는다. 기업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것, 그것이 그가 생각하는 회계의 역할이다.

 

 

그 철학의 출발점은 삼정KPMG였다. 

 

이원희 회계사의 회계 철학은 삼정KPMG 감사본부에서의 경험에서 시작됐다. 2017년 입사한 그는 정보통신산업본부에서 회계감사를 수행하며 규모와 업종이 다른 다양한 기업을 가까이에서 경험했다. 

 

단순히 재무제표를 검토하는 일을 넘어 기업의 사업 구조와 성장 과정, 경영 환경을 이해하는 일이 감사의 중요한 역할이라는 점을 몸소 배웠다. 

 

그는 당시를 돌아보며 "회계는 숫자를 보는 일이 아니라 기업을 이해하는 일이라는 사실을 가장 크게 배운 시간이었다"고 말한다. 

 

이 경험은 이후 그가 회계를 바라보는 기준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 숫자를 검증하는 일을 넘어 기업의 성장 과정에 직접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은 점점 커져갔다.

 

 

더 가까운 곳에서 기업과 함께하기 위해 새로운 길을 선택했다.

 

▲ 이원희 회계사가 세무·회계 실무와 사업 운영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며 참석자들과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삼정KPMG에서 회계감사를 수행하며 다양한 기업을 경험한 그는 한때 회계법인 파트너를 목표로 할 만큼 업무에 대한 애정이 컸다. 하지만 주당 100시간을 훌쩍 넘나드는 강도 높은 업무는 오랫동안 지속하기 어려운 현실이기도 했다. 결국 그는 독립을 선택했고, 2020년 이원희 세무회계를 열었다.

 

그러나 그의 목표는 단순히 회계법인을 떠나는 것이 아니었다. 더 가까운 곳에서 기업 대표들과 호흡하며, 숫자를 넘어 기업의 중요한 의사결정을 함께 고민하는 회계사가 되고 싶었다. 독립은 끝이 아니라 그가 생각하는 '좋은 회계'를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시작이었다.

 

 

회계를 넘어 기업의 의사결정을 함께하는 '외주 CFO'

 

독립 이후 이원희 회계사가 가장 집중한 것은 '세무대리'를 넘어서는 역할이었다. 그는 회계사의 역할을 세금 신고나 기장 업무에만 한정하지 않는다. 기업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중요한 의사결정을 대표와 함께 고민하는 '기업의 중요 의사결정을 같이 고민하는 자문가'를 지향한다.

 

법인 전환이 적절한 시점인지, 기업에 쌓인 잉여금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상속과 증여는 언제부터 준비해야 하는지. 기업이 성장할수록 대표가 마주하는 고민은 단순한 세무 문제가 아닌 경영의 영역으로 확장된다. 이원희 회계사는 회계를 숫자의 문제가 아닌 사업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설명한다.

 

그는 "좋은 회계는 과거의 숫자를 정리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며 "대표가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는 것이 회계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젊은 대표들이 이원희 회계사를 찾는 이유

 

이원희 회계사의 고객 중에는 성장하는 기업의 대표와 고소득 개인사업자가 적지 않다. 그는 세무를 단순히 신고 업무로 접근하기보다 사업의 흐름과 대표의 의사결정을 함께 고민하는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젊은 대표들과는 메신저를 통해 빠르게 소통하고, 사업 단계에 맞는 전략을 함께 논의하는 것도 그의 업무 방식이다. 이러한 접근은 실제 성과로도 이어졌다. 

 

이원희 회계사는 과거 신고 내역과 적용 가능한 세제 혜택을 재검토해 수억 원 규모의 환급으로 이어진 사례가 있었다고 소개했다. 법인 전환과 잉여금 활용, 상속·증여 전략 등을 통해 기업의 재무 부담을 줄이고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한 사례도 소개했다.

 

그는 "회계사의 역할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표가 다음 선택을 더 잘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회계를 넘어 사람을 바라보다

 

▲ 이원희 회계사가 세무·회계와 기업 경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기업의 미래를 고민하는 일은 사무실 안에서만 이뤄지지 않는다. 이원희 회계사는 실무와 함께 교육과 멘토링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후배들과 예비 사회인을 위한 진로 멘토링에 참여하고, 직업 소개 교육을 통해 회계사의 역할과 다양한 진로를 소개하며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 있다.

 

그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대상은 고객만이 아니다. “최고의 영업은 직원이 잘해주는 것”이라는 그의 말처럼,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이 결국 고객 서비스의 질로 이어진다고 보기 때문이다. 직원들이 오래 일할 수 있는 환경과 복지를 고민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상속과 증여 역시 이원희 회계사가 중요하게 보는 분야다. 그는 상속을 단순한 절세 전략이 아니라 가족의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으로 바라본다. 이원희 회계사는 "상속은 자녀가 먼저 꺼내는 이야기가 아니라 부모가 먼저 준비해야 하는 문제"라며 "미리 준비할수록 선택의 폭은 넓어지고, 가족 간 불필요한 갈등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회계사의 역할은 세금을 계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족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객관적인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이원희 회계사는 한양대학교 대학원 IAB 자문교수와 국세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결산검사위원을 지내는 등 실무와 공공 영역을 잇는 경험도 쌓았다. 또한 다양한 전문직 네트워크와 협업하며 기업이 마주하는 경영 과제를 종합적인 시각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회계는 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일이다.

 

기업은 숫자로 성장하지 않는다. 결국 기업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사람의 선택이며, 그 선택을 돕는 것이 좋은 회계의 역할이다. 이원희 회계사는 회계를 단순히 세금을 계산하는 일이 아닌 기업의 현재를 읽고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일이라고 말한다. 

 

그의 철학은 거창하지 않다. 대표가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는 것, 그리고 기업이 더 좋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곁에서 동반자가 되는 것이다.

 

"회계는 기업의 미래를 만드는 언어다."

 

그가 오늘도 기업의 숫자보다 사람의 미래를 먼저 바라보는 이유다.

작성 2026.10.06 21:12 수정 2026.10.0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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