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살예방·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개최…마음건강·생명존중 문화 확산

약 400명 참석해 정신건강 증진·자살예방·심리회복 성과 공유

3개 센터 ‘함께 만드는 서울의 마음’ 통합 비전 선포

우수사례 발표·특별강연·축하공연 등 통해 마음건강 의미 조명

 

 서울시가 시민의 마음건강을 돌아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열었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서울 중구 엑스칼라(XSCALA)에서 2026년 ‘자살예방·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오늘, 내 마음 체크’를 주제로 진행됐다.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 심리회복을 위한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의 마음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는 서울시 시민건강국 정신건강과를 비롯해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 유관기관 관계자, 경찰, 당사자 및 가족 활동가, 시민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서울시광역심리지원센터가 향후 협력 방향을 담은 ‘함께 만드는 서울의 마음’ 비전을 선포했다. 세 기관은 정신건강과 자살예방, 심리지원 분야에서 시민의 마음건강을 지원하는 통합 방향을 제시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서울시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장인 김병후 단장은 특별강연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주변의 마음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것의 의미를 전했다.

 

 지역 현장에서 추진된 사업의 사례도 공유됐다.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 강남구청소년심리지원센터가 각각 정신건강·자살예방·심리지원 분야의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를 나눴다.

 

 앞서 열린 1부에서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우 위원장, 서울특별시 시민건강국 조영창 국장, 생명의전화 하상훈 원장이 축사를 했다. 가수 박장현은 제36대 서울시정신건강지킴이로 위촉됐다.

 

 시민의 마음건강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개인 37명과 기관 13개소에 서울시장상 및 서울시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장상이 수여됐다.

 

 이밖에 자작나무 합창단과 제36대 서울시정신건강지킴이 박장현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이 마음건강과 생명존중의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마음건강을 살피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과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 (www.129.go.kr/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본 기사는 자살예방 보도준칙 4.0을 준수하였습니다.

 

작성 2026.10.06 07:45 수정 2026.10.0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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