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포커스=김수미기자] 해가 뜨기도 전인 이른 아침, 대부분의 도시가 잠들어 있는 시간에 뜨거운 열기로 잠을 깨우는 이들이 있는데, 바로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 조직인 BNI(Business Network International)의 회원들이다.
BNI는 1985년 미국에서 창립되어 현재 전 세계 70여 개국, 수십만 명의 기업가와 전문직 종사자가 참여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리퍼럴(Referral, 사업 소개 및 추천) 협업 조직이다. 한국에서도 수많은 지역 챕터가 활발히 운영 중이며, 그중에서도 ‘엑설런트 챕터’(의장 최윤영, FURMADE & ID 대표)는 뛰어난 협업 실적과 견고한 멤버십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하여 지난 26일 수요일 아침을 열며 취재를 다녀 왔다.

"경쟁은 없다"… 1업종 1인 원칙이 만든 강력한 신뢰
BNI 모임의 가장 큰 특징은 '1개 챕터 내 1개 업종 독점'원칙이다. 변호사, 세무사, 건축가, 마케팅 전문가, 제조업 대표 등 각 분야에서 한 명의 대표만 참여할 수 있다. 동일 업종 간의 불필요한 경쟁을 사전에 차단하고,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강력한 신뢰 관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모임에 참석한 한 멤버는 "같은 업종의 경쟁자가 없다 보니 서로의 사업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도울 수 있다"며 "매주 각자의 사업 현황과 필요한 고객층을 명확히 공유하면서 서로가 서로의 영업사원이 되어주는 구조"라고 전했다.
철학은 단 하나, '주는 자가 얻는다 (Givers Gain®)'
BNI를 관통하는 핵심 철학은 '기버스 게인(Givers Gain®)', 즉 '내가 먼저 타인에게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면 결국 나에게도 더 큰 이익으로 돌아온다'는 원칙이다.
조찬 현장에서는 멤버들이 한 주 동안 서로에게 연결해 준 사업 소개(리퍼럴) 건수와 이를 통해 발생한 매출 금액이 투명하게 공유된다. 단순히 친목을 도모하는 소모성 모임이 아니라, 철저하게 측정 가능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기능하는 이유다.
아침을 열며 미래를 설계하는 리더들
이날 엑설런트 챕터 조찬모임에 모인 80여 명의 대표들은 자기소개(위클리 발표)와 사업 소개(메인 프레젠테이션)를 이어가며 바쁜 아침 시간을 밀도 있게 채워 나갔다. 이들의 공통점은 '자기 관리'와 '성장에 대한 열정'이다.
남들보다 일찍 하루를 시작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타인과의 협업을 통해 동반 성장을 꿈꾸는 사람들. BNI 엑설런트 챕터의 조찬 현장은 단순한 인맥 쌓기를 넘어,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강력한 비즈니스 동맹의 현장이었다.
엑설런트 챕터의 의장인 ‘최윤영대표’는 (의자 제조 전문 회사 퍼메이드앤아이디 (FURMADE & ID)) '의자의 여왕'이라는 브랜드 및 유튜브 채널명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의자 제조 및 기부에 더해 폐기 의자 재활용 사업과 의자 리페어 솔루션 등 친환경 가구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