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총재, 집값·가계부채 위험 지목 / 금리 판단은 물가·경기 함께 본다.

신현송 총재, 12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금융 불균형 우려

7·8월 기준금리 연속 인상…향후 조정 시기와 속도는 물가·경기·금융안정 고려

수출·투자와 소비 회복 전망…물가는 상당 기간 목표 수준 웃돌 가능성 제시

[화담일보=이기원기자]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과 가계부채 증가세를 금융안정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짚었다. 향후 기준금리 방향은 물가와 경기, 금융안정 상황을 함께 살펴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한국은행 로고

 

KBS·청년일보·센트럴경제의 12일 보도를 종합하면, 신 총재는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물가 오름세가 상당 기간 목표 수준을 웃돌 수 있다고 진단했다. 누적된 비용 부담이 물가에 반영되는 가운데 수요 측 압력도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은행은 물가 상승 확산을 막고 금융안정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월과 8월 기준금리를 연속 인상했다고 밝혔다. 향후 추가 인상 여부와 시기·속도는 물가와 경기 흐름, 금융안정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판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성장 흐름에 대해서는 수출과 투자의 증가세가 이어지고, 소득 여건 개선에 따라 소비 회복도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수도권 주택가격과 가계부채, 취약 부문의 부실 가능성은 금융안정 측면에서 계속 살펴야 할 위험 요인으로 제시됐다.

작성 2026.10.12 18:00 수정 2026.10.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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