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 GS25가 최근 빙과류 판매 데이터를 정밀 분석한 결과, 기존 제품과 구분되는 특이한 식감으로 먹는 즐거움을 더한 상품군의 성장세가 매우 가파른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 반응을 이끄는 대표적인 제품은 지난 5월 말 독점 형태로 선보인 '라라스윗 쫀득바' 2종(메론·망고)이다. 해당 제품군은 출범 약 석 달 만에 누적 판매 400만 개를 넘어서며 관련 시장의 흐름을 주도했다.
세부 수치를 살펴보면 '라라스윗 메론 쫀득바'는 현재 바 형태 빙과 제품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6년 단일 연도 출시작을 통틀어 최상위 실적을 기록했다. 연이어 출시된 '라라스윗 망고 쫀득바' 역시 견조한 실적을 거두며, 2종 모두 GS25 전체 빙과류 상위 10개 품목에 안착했다.
이 같은 독특한 질감 중심의 흥행은 기존 인기 상품을 변형한 스핀오프 라인업에서도 뚜렷하게 확인됐다. '스크류바 젤리 골드키위&딸기', '죠스바 젤리 먹은 포도&피치' 등은 8월 초 시장에 첫선을 보인 후 약 한 달 만에 각각 10만 개 이상 팔려나갔다.
특색 있는 식감을 선호하는 고객 기호에 발맞춰 GS25는 이달 25일 '라라스윗 그릭 복숭아 쫀득바'를 새롭게 추가했다. 신제품은 특유의 질감과 함께 그릭요거트를 함유하여 당 함량을 낮췄고, 식이섬유 10g을 더해 맛과 영양적 요소를 고루 갖췄다.
GS25 측은 '라라스윗 쫀득바'를 기점으로 식감 중심의 디저트 라인업을 다각도로 넓힐 계획이다. 향후에도 차별화된 기획 상품을 지속적으로 도입하여 시장의 새로운 소비 경향을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이하림 GS리테일 디저트팀 MD는 "주요 제품의 우수한 실적에서 나타나듯 미각과 촉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디저트가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지속해서 독창적인 요소를 반영한 상품을 기획해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GS25는 대중문화 IP 및 아티스트 연계 상품을 폭넓게 고안하는 한편, 구매 수량이 늘수록 혜택이 커지는 '다다익선'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했다. 이에 힘입어 올해 1월부터 8월 25일까지의 빙과류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통업계의 차별화 상품 경쟁이 점차 세분화되는 가운데, 소비자 감각을 자극하는 독창적 기획이 매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더욱 자리 잡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