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완·성승민, 세계선수권 혼성 계주 '압도적 金'…AG 금빛 신호탄

2위 벨라루스 18초 차 압도…개인전 우승도 도전

2026 근대5종 세계선수권 혼성계주 금메달을 수확한 성승민(앞줄 가운데)과 서창완(뒷줄 가운데). 

 

한국 근대5종의 간판 서창완(전남 광주시청)과 성승민(한국 체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열린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혼성 계주 정상에 오르며 기분 좋은 금빛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서창완-성승민 조는 25일 중국 구이양에서 열린 2026 국제 근대5종연맹(UIPM) 세계선수권대회 혼성 계주에서 펜싱 종목 1위에 오른 데 이어, 마지막 레이저런(사격+육상)까지 선두 자리를 완벽하게 지켜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2위 벨라루스를 무려 18초 차로 따돌린 압도적인 레이스였다.

 

이번 우승으로 두 선수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메달 전선에 청신호를 켰다. 서창완은 올 시즌 파자르지크 월드컵 개인전 금메달에 이어 세계 선수권 계주 정상까지 차지하며 전웅태(강원체육회)와 함께 한국 남자 근대5종의 대표주자임을 입증했다.

 

현재 여자부 세계 랭킹 2위이자 2024 파리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성승민 역시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성승민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치른 세계 선수권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기쁘다"며 "서로 믿고 끝까지 집중한 것이 우승으로 이어졌다. 남은 개인전도 끝까지 집중해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혼성 계주 금메달로 기세를 올린 두 선수는 이제 동반 개인전 정상에 도전한다. 남자부 개인전은 26일, 여자부는 27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레이스에 돌입하며, 남녀 개인전 최고 존엄을 가릴 결승전은 오는 30일 개최된다.

 

(사진= 700크리에이터스 제공)
 

작성 2026.08.28 08:32 수정 2026.08.2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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