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선 초선 시의원, 매주 주말 플로깅 참여 눈길

이웃 주민들과 자발적 참여

시민의 삶과 행복 우선...든든한 청년일꾼

황우선 나주시 ‘마(빛가람동)’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사진=SNS 페이스북>

 

(전남광주=박송엽 기자) 톡톡 튀는 의정활동을 펼치는 정치인이 있어 눈길을 끈다.  그는 다름아닌 나주시 ‘마(빛가람동)’ 선거구 황우선 더불어민주당 초선 청년 시의원이다.

황 의원은 시의원에 당선되기 전부터 매주 토요일 아침이면 자발적으로 이웃 주민들과 지역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도로변, 공원 등 공공장소에 버려진 쓰레기 줍기 등 플로깅(Plogging)에 참여하고 있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로 ‘줍다'를 뜻하는 ‘Plocka upp’과 영어 ‘Jogging’을 합쳐 만든 말로 조깅이나 산책을 하면서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활동을 뜻한다.  

 

나주시 ‘마’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기초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그는 “의정활동을 해야 할 사람이 쓰레기 줍는 것 아니냐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권위적인 모습보다는 어렵고 기피하는 일에 먼저 발벗고 나서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SNS(소셜네트워크) 페이스북에 밝혔다.

 

이어 “환경미화원 여러분께서 애써 주시지만 우리동네 구석구석을 모두 관리하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며 “결국 깨긋한 동네를 만드는 일은 행정의 노력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함께 할 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작은 플로깅이 무단투기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한 사람의 실천이 또다른 사람의 참여로 이어지며 이웃과 함께 하는 공동체 활동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거창한 말보다 작은 실천으로, 보여주기 위한 봉사보다 꾸준한 행동으로 지역을 위한 마음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매주 토요일, 우리 동네를 함께 걸으며 깨끗한 변화를 만들어 가실 분들을 기다린다”며 함께 플로깅하자고 당부했다.

 

이 같은 황 의원의 소식이 시민들에게 전해지면서 빛가람동 시민 A씨는 “시의원이 됐으면 그만 할 법도 한데 청년 초선 의원이 참신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빛가람동 상인 B씨는 “황 의원을 본받아 앞으로 우리 상인들도 스스로 플로깅에 동참해야겠다”고 전했다.

 

황우선 나주시의회 의원은 “시민의 삶과 행복이 우선이다”며 “앞으로도 빛가람동을 위한 듬직한 청년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6.10.22 00:50 수정 2026.10.22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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