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 결실 맺은 황금들녘 찾아 땀방울 격려… 옹진군, 백령면 벼베기 영농 현장 점검

- 장정민 군수, 14~15일 백령면 방문해 벼 작황 점검 및 농가 애로사항 청취

- 9월 7일 첫 수확 시작해 이달 26일경 마무리 전망… 평년작 웃도는 수확 기대

- 농업기술센터, 23일까지 ‘적기 수확 중점 지도 기간’ 운영… 수확 후 건조·보관 안내

수확기 영농 현장을 찾은 장정민 옹진군수가 논두렁에서 농민을 격려하며 안정적인 수확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 [사진 제공=옹진군]

가을 결실의 계절을 맞아 서해 최북단 백령도의 황금빛 들녘에서 한 해 농사의 결실을 거두는 벼 수확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옹진군이 영농 현장을 찾아 농심(農心)을 보듬었다.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백령면 일원의 벼베기 수확 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확 진행 상황과 올해 벼 작황을 점검하고, 땀 흘려 풍년 농사를 일군 농업인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적극 청취했다고 밝혔다.

 

옹진군의 올해 벼 수확은 지난 9월 7일 영흥면을 시작으로 본격화됐으며, 도서 지역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되어 오는 10월 26일경 전체적인 수확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벼가 이삭을 틔우는 출수기와 알곡이 여무는 등숙기의 기상 여건 및 생육 상태가 전반적으로 양호해, 평년 수준을 웃도는 풍성한 수확고를 올릴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옹진군농업기술센터 역시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를 ‘적기 수확 중점 지도 기간’으로 정하고 전방위 현장 기술 지도에 나서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나치게 이르거나 늦은 수확으로 인한 미질 저하를 방지하도록 농가별 적기 벼베기를 독려하는 한편, 수확 후 품질 관리 요령도 집중 안내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에는 수분함량을 13~15% 수준으로 맞추고, 자가 저장 및 종자용 벼는 16% 내외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고품질 유지를 위해 건조기 이용 시 50도 이하의 저온에서 서서히 말려 미질을 보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현장에서 “유례없는 기후변화 속에서도 한 해 동안 묵묵히 땀방울을 흘려 정성껏 벼를 길러내신 농업인 여러분의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라며 “정성 들여 키운 농작물이 제값을 받고 차질 없이 마무리 수확될 수 있도록 적기 수확 지도를 강화하고, 농가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작성 2026.10.16 14:48 수정 2026.10.16 14:48

RSS피드 기사제공처 : 한국가치교육복지신문 / 등록기자: 이요한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