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일보 = 이서현기자] 금융위원회와 산업은행이 14일 국민성장펀드의 초장기기술투자펀드를 운용할 7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소형 분야에서 3개사, 중형 분야에서 4개사가 선정됐으며, 투자 경험과 기술 전문성을 평가해 운용 역량을 심사했다는 설명이다.
올해 펀드 결성 목표액은 총 8,800억원이다. 소형 펀드 3개가 각각 800억원, 중형 펀드 4개가 각각 1,600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구상이다. 이 수치는 선정된 운용사의 자금 모집 및 펀드 결성이 모두 끝난 확정 집행액을 뜻하지 않는다.
초장기기술투자펀드는 차세대 반도체와 첨단 바이오처럼 연구개발과 사업화에 오랜 시간이 필요한 분야에 장기 자금을 공급하기 위한 간접투자 프로그램이다. 금융위는 최대 16년의 투자기간을 통해 기업의 기술개발 주기와 자금 지원기간을 맞추겠다는 취지를 설명했다.
선정된 운용사들은 향후 투자자 모집과 펀드 결성 절차를 진행한다. 당국은 이르면 연말부터 투자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특정 기업의 투자 유치나 실제 자금 집행이 현재 확정된 것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