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반딧불이 태양광 벽부등’ 설치

화순군자원봉사센터...5개 면 9개 마을 태양광 벽부등 200개 설치

생활개선회 등 민·관 협력 봉사…골목길 범죄 예방, 안심 귀가길 조성 앞장

반딧불이 태양광 벽부등 설치 봉사활동 단체 사진 (사진제공=화순군)
반딧불이 태양광 벽부등 설치 모습 (사진제공=화순군)

[전남광주=김대현] 화순군이 어두운 골목길과 취약지역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밤길 귀가를 돕기 위해 온정을 모았다.

 

화순군은 지난 8일 주민들의 안심 귀가길 조성과 범죄 예방을 목적으로 ‘반딧불이 태양광 벽부등 설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반딧불이 태양광 벽부등 설치 사업’은 화순군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자원봉사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조명부족으로 범죄 및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골목길에 낮 동안 태양광으로 충전되고 밤에 빛을 밝히는 벽부등을 설치해 생활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자원봉사센터는 사전에 읍·면별 신청을 받아 시급성이 높고 설치가 필요한 지역을 우선 선정했으며 올해 총 5개 면 9개 마을을 대상으로 태양광 벽부등 200여 개를 지원·설치했다.

 

봉사활동에는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 김점순 회장과 회원 7명이 직접 참여해 한천면 주암마을의 어두운 골목길 구간에 벽부등 20여 개를 설치했다. 

 

앞서 지난 9월에는 신아행복나눔봉사단과 케이워터기술㈜ 영·섬유역본부가 도암면과 도곡면 일원에서 설치 봉사를 펼치기도 했다.

 

김점순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장은 “어두운 밤길을 통행하는 주민들에게 안심할 수 있는 이정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조영균 화순군 총무과장은 “군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재능과 시간을 나누어 주신 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세심한 안전 행정을 펼치는 한편 지역 내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6.10.13 21:16 수정 2026.10.14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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