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일보 = 김승욱기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유럽 연합군 최고사령관이 회원국 영토에 대한 공격이 발생할 경우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방침을 공개 석상에서 밝혔다. 유럽의 안보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동맹의 억제력과 집단방위 의지를 강조한 발언이다.
로이터통신과 나토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미 공군 출신 알렉서스 그린케위치 나토 유럽연합군 최고사령관은 12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안보포럼에 참석해 방어 준비태세를 강조했다. 나토 측 공식 소개 자료에서도 그가 해당 포럼의 주요 참석자였다는 사실이 확인된다.
그는 나토가 방어적 성격의 동맹이라는 점을 전제로, 외부의 공격이 발생하면 공격을 저지하고 상대방의 군사적 능력을 무력화하는 방향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언급은 특정 국가에 대한 선제공격이나 새 군사작전의 개시를 발표한 것과는 구분된다.
나토의 다른 고위 관계자들도 유럽 회원국의 방위 역량과 방위비 투자 확대, 우크라이나 지원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유럽 내 군사적 위협과 긴장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회원국 간 대비태세와 공동 대응 체계를 강조하는 흐름이다.
이번 발언은 12일 회의에서 나온 공개 발언을 13일 후속 보도 형태로 정리한 것이다. 군사작전의 구체적 수행 위치나 전술 세부를 추정해 소개하지 않았으며, 실제 충돌 발생 여부를 단정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