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김대현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가 전국 최대 규모로 추진 중인 ‘북구형 주치의제’가 본격적인 환자 등록을 시작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북구(구청장 신수정)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관내 지정 일차의료기관 20개소에서 주치의제 참여 주민 모집 및 관리를 일제히 개시했다고 밝혔다.
‘북구형 주치의제’는 동네의원을 중심으로 단순 질병 치료를 넘어 예방, 맞춤형 건강관리, 지역사회 돌봄 연계까지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선도적 보건복지 사업이다.
북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29년까지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대적으로 추진 중이다.
등록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은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춰 ▲기초 건강검진 ▲운동·식이·복약 지도 등 건강교육 ▲질병 및 약물 관리 ▲방문 진료 및 방문 간호 ▲상급 전문 의료기관 연계 ▲지역사회 보건·복지·돌봄 자원 결합 등 입체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참여 대상은 북구에 주소지를 둔 만 50세 이상 주민으로, 별도의 추가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지정된 20개 의료기관 중 원하는 곳을 방문해 관리 대상자로 등록하면 된다.
지정 의료기관 명단은 북구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세 내용은 북구청 건강주치의추진단 또는 각 지정 의원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주치의제는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예방적 건강관리부터 치료까지 연속성 있게 제공받는 혁신적 보건 의료 체계”라며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운영 및 정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