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달리기로 아프리카 대륙 사막화 막아낸다

현대차 포레스트런 참가자 모아 숲 조성해

6천 500명 달려서 니제르에 10만 그루 전달

글로벌 친환경 사회공헌 현대 컨티뉴 눈길

△ '포레스트런 2026 파이널런' 행사 전경 [제공=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가 추진하는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젝트 '포레스트런 2026'이 수많은 대중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심각해지는 대기 오염 및 미세먼지의 위협을 알리고 청정한 공기 환경을 가꾸자는 취지 아래 지난 2016년 처음 개시됐다. 참여자들의 발걸음과 달리기 활동이 실제 수목 기증 및 숲 조성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올해 열린 대회에서는 구호 기구인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협업하여 식재 지원을 추진하기로 확정했다. 참가자들의 등록비와 기여금을 바탕으로 총 10만 그루에 달하는 나무가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수목은 WFP가 주도하는 '하프문(Half-Moon) 사업'을 거쳐 아프리카 니제르 지역에 심어진다. 기후 변동 및 토양 황폐화 현상으로 황폐해지는 현지 사막화를 방지하고 토양 및 생태계 생명력을 소생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펼쳐진 '포레스트런 2026 파이널런' 현장에는 6,500명이 몰렸다. 참가자들은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서강대교를 잇는 10km 코스를 달렸으며, 달리기 완료 후 10만 그루 나무 기부 증서를 교환하는 식전 행사가 개최됐다.

 

행사장 내부에는 주최 측이 준비한 완주 인증 레코드월과 협업 기관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이와 더불어 방문객이 직접 동참하는 체험 코너와 전동화 라인업 모델 전시도 함께 이뤄졌다.

 

참가자들에게는 환경 친화적 소재로 제작한 상의 옷가지와 사용 후 버려진 차량 에어백을 재활용해 제작한 가방 등 다채로운 기념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자원 재활용의 소중함을 전달했다.

 

해당 달리기는 첫 개최 이래 11년 동안 총 26만 명을 넘어서는 인원이 참여했다. 지금까지 누적된 식재 지원 규모는 총 13만 3,850그루에 도달한다.

 

현대차 측은 포레스트런이 단발성 체육 행사를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며, 향후에도 다각도의 고객 및 협력기관들과 함께 공감대를 나누는 캠페인으로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업 차원의 ESG 및 지속가능경영 이행을 목적으로 친환경, 이동성, 미래세대라는 핵심 가치를 담은 통합 이니셔티브 '현대 컨티뉴'를 지속 전개하고 있다. 국내외 곳곳에서 숲을 가꾸는 '아이오닉 포레스트'를 비롯한 여러 생태계 회복 공헌을 진행 중이다.

 

 

 

작성 2026.09.14 09:16 수정 2026.09.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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