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연맹회장배 생활체육 클라이밍대회, 13일 개막

초등생부터 마스터부까지 170여 명 참가… 리드·볼더 종목 기량 겨뤄

 

생활체육 클라이밍 동호인들의 화합과 기량 경연의 무대인 ‘제4회 청주시연맹회장배 생활체육 클라이밍대회’가 오는 13일 오전 9시 청주국제스포츠클라이밍센터(내수생활체육공원 내)에서 열린다.
 

(사)대한산악연맹 청주시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청주시와 청주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함께 오르고, 함께 즐기는 클라이밍 테스트랩’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생활체육 활성화와 클라이밍 저변 확대를 목표로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일반부, 마스터부까지 선수와 동호인 17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참가자들은 스포츠클라이밍의 대표 종목인 리드(Lead)와 볼더(Boulder) 부문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리드 종목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20~39세), 마스터부(40세 이상)로 세분화해 운영되며, 볼더 종목 역시 초등 고학년부부터 마스터부까지 연령대별로 나눠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의 수준에 맞는 경기에서 실력을 발휘하며 스포츠클라이밍의 매력을 만끽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스포츠클라이밍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자리 잡으며 청소년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진 가운데, 이번 대회는 지역 클라이밍 문화 확산과 유망 선수 발굴의 장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대회 당일에는 경기뿐 아니라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티셔츠가 제공되며, 경품 추첨과 시상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가족 단위 참가자와 관람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축제로 꾸며질 전망이다.

 

정미영 청주시산악연맹 회장은 “매년 대회를 위해 힘써주시는 관계자와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클라이밍에 대한 유소년과 동호인들의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안전하고 체계적인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국제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펼쳐질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클라이밍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끄는 지역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성 2026.09.09 10:13 수정 2026.09.0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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